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공동체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세상 가운데 전하고 세상을 바꾸어 가는 사명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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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2-토요일입니다

샬롬! 2022-01-22-토요일입니다 제가 어릴적 읽었던 동화가 있습니다. “왕자와 거지”라는 동화로 미국작가 마크 트웨인이라는 분이 쓰신 책입니다. 어린시절에는 몰랐던 의미를 지금에서야 깨닫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동화를 해석했을 때의 의미입니다. 동화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16세기 영국 왕궁에서 헨리 8세의 왕의 아들로 태어난 에드워즈 투더와, 같은 날 런던 뒷골목에서 술주정뱅이 거지의 아들로 태어난 톰 캔티라는 두 소년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두 소년은 한날한시에 태어났음에도, 한 사람은 고귀한 영국 왕자의 신분으로, 또 한 사람은 런던 뒷골목 미천한 거지라는 전혀 다른 신분으로 태어나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왕자 에드워드는 왕궁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시중을 받으며 풍성한 삶..

매일묵상 2022.01.22

2022-01-21-금요일입니다

샬롬! 2022-01-21-금요일입니다 예전 어릴 적에 친구들과 개울가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누가 잠수를 더 오래하는지 내기를 했습니다. 또래의 친구들에게 지기 싫어하는 시절이라 물속에 들어가 눈을 뜨고 다른 녀석들이 물밖으로 나갈 때까지 숨을 참고 기다렸습니다. 5명중에 3명은 포기했고 저랑 다른 한 친구만 남았습니다. 두 명은 오기까지 발동했습니다. 그러나 한계점에 도달했습니다. 이러다가는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포기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의 순간에 경쟁자가 물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저도 물밖으로 손살같이 뛰쳐나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참 미련한 승리였습니다. 그때 숨을 참았던 것이 길어야 1분 조금 넘었던 것 같습니다. 그 짧은 시간 호흡을 하지 ..

매일묵상 2022.01.21

2022-01-20-목요일입니다

샬롬! 2022-01-20-목요일입니다 오래전 제가 지도하던 청년이 향수를 선물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향수와 방향제를 별로 구분하지 않고 향기만 나면 되줄 아는 향수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습니다. 그때 그 청년이 선물해 준 향수는 꽤나 유명한 향수였습니다. 그 이름이 무슨 옴 뜨드 인지 그랬습니다. 그때에 저는 워낙 저는 향수에 관심이 없고 어떤 향이 좋은 지도 모르고 그냥 예전에 있던 향수를 쓰고 선물 받은 향수는 아낀다고 책상 서랍에 넣어 놨었습니다. 그렇게 몇 주가 지났습니다. 청년부 예배에 갔는데 향수를 선물한 그 친구가 제게 인사하더니 제 옆에 가까이 서서 갑자기 강아지처럼 킁! 킁! 거리면서 냄새를 맡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왜? 나한테서 냄새가 나? 그랬더니 그 친구가 아니예요...

매일묵상 2022.01.20

2022-01-19-수요일입니다

샬롬! 2022-01-19-수요일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것이 정직하기만 하면 다 되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성경에서 '여호와를 경외함'과 '정직하게 사는 것'은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정직이란, 진리와 진실함을 향하여 마음과 몸을 기울이는 자세를 말합니다. 정직이란 마음이나 행동에 꾸밈이나 거짓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정직은 영어로 크게 두 단어로 번역되는데 하나는 honesty와 integrity입니다. 그 중에 integrity란 완전, 흠이 없는 상태로 번역됩니다. 즉 정직하다는 것은 거짓된 것과 섞이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정직하지 않은 내면은 다시 말해 거짓되고 구부러진 내면을 의미합니다. 정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거짓은 마귀에게 속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

매일묵상 2022.01.19

2022-01-18-화요일입니다

샬롬! 2022-01-18-화요일입니다 여러분들은 신앙생활을 하는 이유? 예수님을 믿는 이유? 무엇입니까? 어떤 분들은 ‘복’ 받기 위해서 어떤 분은 ‘죽어서 천국에 가야 하니까’ 라고 대답을 합니다. 우리들이 예수를 믿는 것은 죽어서 천국 가기 위한 내일의 일에 묶어 놔서는 안됩니다. 신앙생활은 오늘 현재를, 지금을 주님과 함께 살아 가는 삶입니다. 이것이 안되니까 우리의 현실과 신앙은 두 개의 다른 길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 우리는 우리들이 밥 먹고, 일하고, 잠자고, 크고 작은 모든 일을 주님과 함께 하는 겁니다. 주님께 모든 것을 묻고 주님과 이야기하며 주님과 함께 사는 일입니다. 좀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우리들의 신앙생활이 그러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오늘 지금 하나님의 존전에서 ..

매일묵상 2022.01.18

2022-01-17-월요일입니다

샬롬! 2022-01-17-월요일입니다 신앙이란 주님을 향한 갈급함이 있어야 합니다. 찬양도 기도도 예배도 그렇습니다. 저는 지난 한 주간 예배에 대한 갈급함을 간절히 느꼈습니다. 목감기로 인해 소리를 내어 찬양하고 기도하고 설교를 한다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그 순간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우리들이 소리를 내어 찬양을 하고 소리를 내어 기도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이고 감사한 일인지를 말입니다. 주일예배에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으면 안되기에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주일 새벽 눈을 뜨자마자 조심스럽게 소리를 내어 불러봤습니다. ‘주여!’ 그래도 어제보다는 목소리의 상태가 나아진 것 같았습니다. 교회로 가는 길에 차 안에서 작은 목소리를 내어 기도를 했습니다. “..

매일묵상 2022.01.17

2022-01-15-토요일입니다

샬롬! 2022-01-15-토요일입니다 이번 한 주간은 사랑의 교회 특별새벽기도회 기간이었습니다. 저에게는 담임목사로 처음 부임하고 하는 특별새벽기도회이기에 그 무엇보다도 의미가 있었고 가슴벅찬 기대와 설렘임과 간절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이번 주제와 같이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라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이 우리 성도들에게 기쁨이 되고 자랑이 되고 은혜가 되기를 말입니다. 그러한 설레임과 함께 저에게 시작된 것이 또 하나 있었습니다. 감기였습니다. 목감기로 인해 찬양을 할 때도 설교를 할 때도 소리를 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성도분들이 다른 때보다도 더 크게 찬양을 부르고 더 크게 아멘!을 외쳐 주셨습니다. 얼마나 감격이 있고 감사했는지 저에게는 너무나도 은혜가 ..

카테고리 없음 2022.01.15

2022-01-14-금요일입니다

샬롬! 2022-01-14-금요일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든지 자신의 꿈과 목적을 향해 죽을 힘을 다해 애쓰며 살아갑니다. 그들의 목표와 목적은 이 땅에서 끝나버리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부와 출세와 권세와 명예를 넘지 못합니다. 그러한 목적들은 자기만족과 자신의 행복과 자신의 이름을 위한 것들입니다. 어떤이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향해 갈 때 누군가 걸림돌이 되다 싶음 가차없이 내칩니다. 그런데 마음이 아픈 것은 신앙생활을 하는 이들에게서도 이러한 모습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이들은 예외여야 한다는 생각이 오히려 무색할 때도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가복음 9장 23절 이 말씀은 현대를 살..

매일묵상 2022.01.14

2022-01-13-목요일입니다

샬롬! 2022-01-13-목요일입니다 주일학교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요셉이 형들에게 배신당하고 은 20에 종으로 팔려 애굽으로 끌려갔다는 이야기를 해 주고는 물었습니다. ‘자, 요셉 형들의 잘못은 무엇일까요?’ 그러자 한 아이가 손을 번쩍 듭니다. 은행원의 아들이었습니다. ‘그건 너무 싸게 요셉을 팔았다는 겁니다.’ 기가 막힌 선생님, 못 들은 체하고, 요셉이 성공하고 자기 형제들을 애굽으로 다 초청하여 잘 살게 하였고, 아버지 야곱이 죽자 성대히 장례 치렀다고 하자, 다른 아이가 손을 번쩍 들며 이렇게 묻습니다. “선생님, 그 장례식은 누가 치렀나요?” 그래서 쳐다보았더니 상조회 집 아들이었답니다. 선생님은 은근히 화가 나서 그랬습니다. 우리가 잘 살아야지 죄짓고 살면 지옥에 가는데 지옥엔 영원히 ..

매일묵상 2022.01.13

2022-01-12-수요일입니다

샬롬! 2022-01-12-수요일입니다 기도에 도통한 사람 있습니까? 그래서 이젠 기도에 집중하지 않아도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 있습니까? 왜 엘리아는 비가 오게 하려고 그토록 기도에 열중해야 했을까요? 그것도 갈멜산 대결 승리 직후에 그토록 열심히 간절히 기도해야 했을까요? 그의 기도 모습을 보세요. 성경은 말씀합니다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왕상18:42) 꿇어엎드려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은 자세! 그것도 그런 자세로 7번이나 ...그토록 간절한 기도가 어디 있겠습니까? 뭘 말해 주는 걸까요? 기도에 왕도가 없습니다. 특별한 재주꾼도 없습니다. 기도는 모두에게 평등합니다. 출발점이 같습니다. 성경에 있는 단어 중에 너무 은혜롭다는 ..

매일묵상 2022.01.12

2022-01-11-화요일입니다

샬롬! 2022-01-11-화요일입니다 오늘부터 특별새벽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한 소망을 가지고 기도하고 계십니까? 여러분들의 가정과 자녀들 그리고 우리 사랑의 교회의 비전을 위해 기도할 때 응답받는 이번 특별새벽기도회가 될 줄 믿습니다. 어떤 이들은 기도하면서 기도와 응답에 대한 전적인 믿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해 한계속에서 응답을 기대하 고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 기도에 대한 응답은 하나님이 하시기에 기도 응답에 대한 신뢰도는 100%입니다. 그러기에 믿음으로 기도합시다. 70% 80% 90%가 아니라 기왕 믿고 기도하는 것 100%믿고 합시다. 우리가 100% 믿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200% 로 응답해 주실 것을 믿읍시다. 2022 첫 번째 특새의 주..

매일묵상 202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