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공동체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세상 가운데 전하고 세상을 바꾸어 가는 사명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

전체 글 1086

2024-05-07-화요일

샬롬! 2024-05-07-화요일입니다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오늘은 시편23편을 묵상합니다1)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았습니다2)   다윗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살았습니다3)   다윗은 예..

매일묵상 14:25:31

2024-05-06-월요일

샬롬! 2024-05-06-월요일입니다 지금 우리의 삶에는 얼마든지 먹을 수 있고, 즐길 수 있다.그런데 그러한 풍부함 속에서 신앙을 지켜 내는 것이 쉽지는 않다. 걱정과 문제가 있을 때는 하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기에 하나님을 찾을 때가 더 많았지만 풍부한 곳에서는 오히려 절제를 하는 것과 온전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더 어렵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나타나는 문제들을 보면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니다. 그런데 우리는 나를 보지 않고 나 외의 것만을 본다.  자기 자신에게 있다. 바로 “나” 때문이다. 인내하지 못하고 절제하지 못하는 자기 자신만의 “의로움”과 “분노”가 가장 큰 문제다. 이것은 목사도 예외가 아니다. 아무리 성자처럼 보이는 이들도 마찬가지다.한번 빠지면 빠져 나오기 힘든 늪이다. ..

매일묵상 2024.05.06

2024-05-04-토요일

샬롬! 2024-05-04-토요일입니다 어제 오늘 새벽에 전한 설교의 본문에 나오는 말씀이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예레미야 애가 3:26) 우리는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일하심을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참 급하다! 결국 내 성질을 견디지 못해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지 못할 때가 많다. 한 유명 신학교에서 새로운 시설 건설을 위한 기금을 모금 중이었다,학교의 미래가 걸려 있는 중요한 일이었기에 총장은 아내와 함께 몇 달이 넘게 기금을 확보하러 동분서주했다.  잠도 줄여가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교 동문들을 만나러 다녔고 유력 기관들을 찾아가 투자 유치를 부탁해 가까스로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다. 총장은 복음을 전할 미래의 일꾼을 키워내기 위한 하나님의 일이..

매일묵상 2024.05.04

2024-05-03-금요일

샬롬! 2024-05-03-금요일입니다 교회 본당에 앉아 기도하고 나서 이런 질문을 해 보았다. 고목사! 너 사랑의 교회를 얼마나 사랑해?그동안 나는 교회를 많이 사랑한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다 문득 내 생각나는 것이 나는 많이 사랑한다 했지만 다른 이들의 생각은 다를 수 있겠다는 서글픈 생각이 들었다. 어~~ 이러다 내 생각이 주님과 다를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착각하는 것이 있다. 사랑한다고 했지만 자기 사랑일 때가 있다. 사랑한다고 했지만 자기 자랑일 때가 있다. 사랑한다고 했지만 자기 오만일 때가 있다. 사랑한다고 했지만 자기 고집일 때가 있다.  나를 드러내지 못한 것에 대한 분노! 그건 사랑 아니다.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에 대한 원망! 불평! 그건 사랑 아니다.  사랑은 사랑하지 ..

매일묵상 2024.05.03

2024-05-02-목요일

샬롬! 2024-05-02-목요일입니다 보여주기와 보여지기는 같은 것 같은데 다르다.“현대 사회는 자기피할이니 뭐니 한다. 문화, 책, 노래 등등 보여주기에 익숙하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보여주기 위해 기를 쓴다. 사람의 눈길을 끄는 현란한 기업 광고는 보여주기식 문화의 압축판이다.  ‘보여주기’가 자신을 내세우는 성격이 강한 반면 ‘보여지기’는 이와 반대다. ‘보여지기’는 ‘은밀함’을 전제로 한다.  ‘보여주기’가 외적인 면을 강조한다면 ‘보여지기’는 내적인 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나의 내면에 무엇이 있을까?나는 무엇을 보여주기에 힘써 왔는가?아니면 보여지기에 힘써 왔는가? 결코 보여주기에 힘쓰지는 않았는데이상하게도 끝까지 사람들이 나를 몰라주면,내면의 아름다움, 신앙, 헌신, 사랑을 ..

매일묵상 2024.05.03

2024-05-01-수요일

샬롬! 2024-05-01-수요일입니다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다.“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약1:19)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씀하고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듣기보다는 말하기를 더 즐긴다. 듣는 것 보다 말하는 것이 자신을 더 돋보이게 한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알프레드 토마티스 Alfred Tomatis라는 프랑스 의사는 말한다. '입으로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귀로 노래하라.'고. 사람은 자기 귀로 들을 수 없는 소리는 입으로도 낼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원리에 입각해 알프레드는 목소리 이상을 호소하던 수많은 가수들의 귀를  치료함으로써 그들을 다시 오페라 무대에 세울 수 있었다고 한다. 그의 치료 방법은 듣게 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대화를 나눌 때 ..

매일묵상 2024.05.01

2024-04-30-화요일

샬롬! 2024-04-30-화요일입니다 전도사시절부터 지금까지 30년 가까이 되는 사역자의 경험으로 볼 때교회의 지도자들 가운데에도 육의 사람이 있고 영의 사람들이 있다. 육의 사람은 아무리 말을 잘하고 행정 수단이 좋아도 그 삶을 들여다보면 십자가의 흔적이 보이질 않는다.  성도인 우리의 삶에서 십자가가 보이지 않으면 가짜다.가짜의 특징이 있다. 자기 자신만을 위한다. 가짜는 교만하다. 가짜는 자기 자랑만 중요하다. 가짜는 자기 욕망만 추구한다. 가짜는 자기 생각이 항상 옳다.  심지어 그런 사람 중에는 자신만이 아는 영적 은사와 경험과 업적을 자랑하며 자기의 탁월한 권위를 노골적으로 주장하기까지 한다. 그런 부류의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정작 중요한 것은 놓고 살아간다. 그것은 다름 아닌 ..

매일묵상 2024.04.30

2024-04-29-월요일

샬롬! 2024-04-29-월요일입니다 어제는 주일 1부 예배를 마치고 공원에서 2부 예배를 드렸다. 수고하고 헌신하신 분들로 인해 맛난 점심을 먹었다.  편찮으신 분들이 외로우실까 함께 이야기 동무가 되어준다.혹이나 감기가 걸릴까 자기 옷을 벗어 덮어 준다.  매년마다 하는 쟁반 던지기 타이들매치는 여전히 재미지다. 팀원이 잘 못 던져 빵점이 되어도 함께 웃는다. 매번 게임을 준비하시고 선물도 자비로 준비해 주시는 케네쓰집사님께 다들 감사를 표현한다.  그렇게 반나절 함께 웃으며 즐거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옹기 종기 앉아 서로를 바라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교회에서 짧은 만남으로 못다한 이야기 보따리를 푸느라 바쁘다.  한쪽에서는 남자성도들의 비장한 모습들이 보인다. 그들의 이야기를 살짝..

매일묵상 2024.04.29

2024-04-27-토요일

샬롬! 2024-04-27-토요일입니다 잔잔한 바다에서는 좋은 뱃사공이 만들어지지 않는다.온실에 있는 화초는 오래 가지 못한다.  지금 걷고 있는 인생이 거칠고 험난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삶이 너무 무겁다고 여길 때가 있는가? 잔잔한 바다를 걷고 싶은 마음 때문에 그렇다.푸른 풀밭이라는 안전을 그리워해서 그렇다. 우리가 겪고 있는 힘든 일은우리가 걷는 꼬부랑 언덕 길은우리가 항해하는 거친 풍랑은 언젠가 반드시 우리를 지금보다 더 좋은 사람으로 언젠가 반드시 우리를 지금보다 더 넓은 사람으로지금보다는 더 주님을 닮은 사람으로 만들어지는 연단의 과정일 것이다. 그래서 포기하지 않기로 마음먹고 또 그 길로 뛰어 들어간다. 하루를 살아가고 하루를 버텼다면,또 하루를 살아가고 또 하루를 버티면 된다. 버팀이 쌓여 ..

매일묵상 2024.04.28

2024-04-26-금요일

샬롬! 2024-04-26-금요일입니다 나는 빚진 자다. 그것도 값을 수 없는 빚을 졌다. 사랑의 빚이다.그런데 그 빚은 주는 자나 갚아야 하는 자나 참된 기쁨이 된다. 아름답고 고귀하다.  그래서 사랑의 빚을 지는 것은 아름다움이다. 어떤 이들은 다른 누구에게도 신세를 지지 않으려 한다. 또 그 누구에게도 도움을 베풀지도 않는다. 교만이다. 그것도 지독한 교만이다. 패망으로 가는 교만이고 넘어지는 교만이다.   사랑이란 거창한 이론이 아니다.내 몫에 너의 몫이 있음을 인정하고 실천하는 것이 사랑이다.  주님은 내 죄의 몫을 대신 다 갚으셨다. 우리를 향하신 사랑은 대신의 사랑이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대신 짊어지셨다. 내가 갈 수 없는 골고다 길을 가셨다. 내가 달릴 수 없는 십자가에 달리셨다. 내..

매일묵상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