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026-09-03-목요일입니다 그리움은 주를 향한 갈망을 깊게 한다.생각을 내려놓고 마음의 잡념을 비우면 그리움도 사라질까 했지만,주의 사랑을 가만히 되새길수록 잠잠하던 내 영혼은 다시 깨어나 더욱 깊이 주님을 찾는다. 주의 은혜가 내 마음에 머무는 순간,밀물처럼 밀려오는 주님의 신실하심이 또 하나의 묵상을 낳고,그 묵상은 기도가 되고 그 기도는 마침내 주를 향한 고백이 된다. 내 뜻을 내려놓으리라, 내 고집을 꺾으리라 다짐하지만 아직도 놓지 못한 세상의 끈은 질기고도 질기다. 그러나 나를 붙드시는 주의 십자가 사랑은 그보다 더 굵고 강한 은혜의 동아줄이 되어,흔들리는 나를 붙드시고 도망치려는 내 영혼을 주님의 품에 굳게 매어 놓으신다. 오늘은 염려를 그만 품으리라. 오늘은 내 뜻을 그만 주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