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공동체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세상 가운데 전하고 세상을 바꾸어 가는 사명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

전체 글 1863

2026-10-07-수요일

샬롬! 2026-10-07-수요일입니다 두 주인을 섬기지 않으리라두 개의 눈으로 한 곳을 볼 수 없고 두 갈래 길을 동시에 걸을 수 없듯 내 영혼이 향하는 자리 또한 오직 하나뿐이라 주님은 내게 묻고 또 물으셨다 네 마음이 머무는 그 은밀한 곳에 진정으로 경배하는 주인이 누구인가를. 눈에 보이는 번영과 안위의 성벽, 손에 쥐어야 비로소 안심이 되는 재물의 위력 앞에 나는 얼마나 자주 주저앉고 번민하였던가. 사명을 받아 들고도 쥐고 있던 손을 놓지 못해 머뭇거렸던 나의 연약한 발걸음이여. 하나님을 사랑한다 고백하면서도 세상의 보화에 한 다리를 걸쳐두었던 나의 위선과 두 마음의 부끄러운 나의 실체여 하나님은 물질이 부족하여 채우라 하심이 아니요 온 천하의 주인이신 주님이 가난하여 나의 것을 탐내심이 아니라..

매일묵상 2026.10.07

2026-10-03-토요일

2026-10-03-토요일입다 주님의 나지막한 음성이오늘도 말씀을 통해 영혼의 메아리로 들려옵니다. 어둠 속을 거니는 어리석은 나의 발걸음에슬기롭고 맑은 말씀의 등으로 빛을 비추시고,생명의 길로 걸어가게 하십니다. 공의와 정의, 그리고 정직함으로세상을 살아가야 할 거룩한 말씀의 가르침을 주십니다. 지혜 있는 자는 무릎 꿇어 들음으로 지식을 더하고,명철한 자는 하나님의 지혜를 얻어세상의 오묘한 뜻과 비밀을 깨달아 갑니다. 그러나 정녕 잊지 말아야 할 한 가지,모든 지식의 으뜸이자 삶의 시작은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거룩한 두려움에 있습니다. 자칫 헛된 교만에 눈이 멀지 않게 하시고주님의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는 미련함을 내려놓게 하시며 오늘도 지식의 지혜의 근본 되신 여호와 앞에 겸손히 서서생명의 말씀만을 마..

매일묵상 2026.10.03

2026-10-01-목요일

샬롬! 2026-10-01-목요일입니다 길가에 뿌려진 씨앗은 새가 물어가고돌밭에 내린 뿌리는 햇볕에 시들어 간다.가시떨기 숲은 씨앗을 삼켜 버린다. 내가 그랬다. 내가 길가였었고, 내가 돌밭이었고, 내가 가시떨기 숲이었다. 성령께서 나의 허물과 죄의 가시떨기를 헤치고 좋은 땅을 개간하여주님의 생명을 틔운 것은 내 지혜, 내 능력이 아니었다. 수많은 사람들 물결쳐 지나가는 세상 한복판주께서 거친 손길로 나를 지목하여 부르셨다. 믿고 싶어도 믿지 못하는 저 불신의 그늘을 벗어나십자가 언덕을 바라보게 된 것은 오직 주님이 거저 주신 은혜였다. 믿음의 경주는 여전히 멀고도 험하다데마처럼 화려한 세상의 빛에 눈이 멀기도 하고광야에서 솟아나던 원망과 불순종의 아우성과넘어진 이들의 흔적이 길가에 자국으로 남는다...

매일묵상 2026.10.01

2026-09-29-화요일

샬롬! 2026-09-29-화요일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암흑 속에서모든 것이 잘못 꼬인 운동화 끈처럼 풀리지 않을 때,천 길 낭떠러지 끝에 선 것 같은무기력과 중압감이 우리를 짓눌러 올 때.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고, 누구를 찾고 있는가? 주저앉아 절망을 포기로 바꾸거나숙명이라며 체념하는 세상의 길과우리의 믿음은 달라야 한다. 믿음이란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맡기는 것,나로 말미암음이 아니라 오직 주님으로 기인하는 것.살길조차 보이지 않는 그 암흑 속에서주님의 날개 아래로 피하는 것이다. 라합이 걸었던 선택의 길, 룻이 의지했던 하나님,한나가 눈물로 나아갔던 그 길.아브라함과 다윗, 모세가 온통 향했던그 절대 절망의 자리에서 소망을 품은 길. 대안 없는 삶의 터전 위에서주님을 택한 이들은 구원을 얻었..

매일묵상 2026.09.29

2026-09-25-금요일

샬롬! 2026-09-25-금요일입니다 아무리 살아봐도 눈에 보이지 않는 길이 있다.큰 그림을 그릴 줄 몰라 좌충우돌 부딪히며 달려갈 수밖에 없는 인생길이다. 그때 “다 알 수 없음”을 겸손히 주님 앞에서 인정하게 하소서.모르기에 서툴고, 서툴기에 아픈 그 실패들이 내가 걸어온 길이었음을 넘어져 깨지고 상처 난 그 자리가 성장의 찬란한 과정으로 품게 하시고좌절과 연약함으로 인한 우울이라는 올무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어깨가 무거운 정오에는 ‘하면 다 되리라’던 꿈과 현실 사이의건널 수 없는 간극이 놓여 있음을 알고 겸손을 배우게 하소서. 생각만큼 쌓지 못한 성취와 해도 안 되는 세상의 벽 앞에서지나온 모든 날들이 주님 주신 은혜임을 보게 하소서. 다 이루지 못했어도 여기까지 인도하신 손길을 감사하며,지금..

매일묵상 2026.09.25

2026-09-24-목요일

샬롬! 2026-09-24-목요일입니다 내가 건강했을 때 아픈 이들의 고통을 몰랐다. 내가 가진 것이 있을 때 없는 이들의 슬픔을 몰랐다.내가 따뜻했을 때 추위에 떨던 이들의 눈물을 몰랐다. 내게 아무 어려움 없을 때 길 잃은 이들의 외로움을 몰랐다. 아프다 보니 그들의 아픔을 외면했던 것이 미안하고가진 것이 없어 보니, 추워보니, 외로워 보니주님이 하신 말씀이 기억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25:40) 비로소 주춤거렸던 발, 내딛는 작은 걸음, 높은 곳으로 향하던 나를 낮은 곳으로 향하게 한다. 나의 이 눈길이 누군가에게 따스한 온기가 되기를,나의 손길이 누군가에게 위로의 손길이 되기를. 나의 인생이 ..

매일묵상 2026.09.24

2026-09-19-토요일

2026-09-19-토요일입니다 연합부흥회집회가 끝났다. 나는 매년마다 부흥회를 마치고 나면 기대하는 것이 있다. 이제 우리 교회에서 부흥의 역사가 시작되는 것이다. 부흥은 목사가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될 때비로서 부흥을 경험케 될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믿는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는다. 손바닥만 한 구름조각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본 엘리야의 심정으로 난 우리 성도들의 변화되는 모습속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본다. 부흥회 마지막 날 저녁 우리 교회 많은 성도들이 나와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정성스레 준비한 간식을 나누어 주었다. 난 누가 샘이라도 낼까…아무도 볼 수 없게 엄지 척! 을 했다.우리 사랑의 교회는 언제나 엄지척! 이다. ..

매일묵상 2026.09.19

2026-09-18-금요일

샬롬! 2026-09-18-금요일입니다 과거 어린 시절의 교회는 생동감이 넘쳤다. 부흥회 때면 갓난아이까지 어머니 등에 업혀 당연 듯 예배당을 채웠다. 그 뜨거운 신앙의 사모함은 자연스럽게 자녀들의 가슴으로 흘러 들어갔다. 하지만 오늘날의 풍경은 사뭇 다르다. 신앙은 더 이상 '유전'되지 않고, 자녀 세대로 이어지는 고리는 자꾸만 끊어지고 사라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교회는 세워져 있지만, 다음 세대의 자리에는 깊은 공백이 생겨난다.과거에는 신앙의 전수가 비교적 자연스러웠었는데 왜 오늘날은 이토록 단절이 가속화될까? 단순히 시대 탓만 하기에는, 우리가 다음 세대에게 전달해야 할 본질적인 신앙의 감동과 진정성을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신앙의 대물림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신앙은 단순한..

매일묵상 2026.09.18

2026-09-12-토요일

샬롬! 2026-09-12-토요일입니다 우리 인생은 마음이 향하는 방향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 그래서 사람들은 흔히 인생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말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어디를 향해 마음을 두고 있는가” 이다. 오늘날 우리는 불안과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경쟁과 생존의 압박 속에서 사람들은 점점 자기중심적으로 변하고, 관계 속에는 불신과 상처가 쌓여간다.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깊은 두려움과 갈등이 자리하고 있다. 결국 문제의 본질은 환경이 아니라 마음의 방향에 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고 권면했다. 그래서 신앙의 핵심은 얼마나 열심히 사느냐가 아니라, 누구를 향해 살아가느냐에 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매일묵상 2026.09.13

2026-09-11-금요일

샬롬! 2026-09-11-금요일입니다 살아있는 사람은 모두가 죽음을 두려워한다조금이라도 더 살아 보려고 안간힘을 쓴다이만큼 살았으면 됐다 말하면서도 내심은 좀더 살고자 한다 그러나 성도인 우리에게는 더이상 죽음이 두려움이 아니다성도에게 무덤의 문은 닫힘이 아니요, 찬란하고 영광스러운 본향을 향한 열린 문일뿐이다 썩을 몸을 벗어버리고 썩지 않을 영광의 옷을 입어 주 얼굴을 뵈옵는 날이다눈물 흘리던 수고의 짐을 모두 내려놓고 아버지 품에 안기는 영원한 안식의 아침이다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살아 생전 주안에 있는 자들만이 누리는 복이다. 죽음을 보는 삶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보는 삶이다. 오늘도 우린 죽음의 한계에 갇힌 하루가 아니라그 한계를 넘어서는 믿음으로 또 하루를 살아간다 고의..

매일묵상 2026.09.11

2026-09-09-수요일

가만히 나를 보면 사랑받을 만한 티끌 하나 없는데 그런 나를 그저 하나님의 약속 하나로 건져 올려주셨다내가 붙들 최선이란 나의 뚝심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긍휼하심과 사랑뿐이다 세상은 일어서도 넘어져도 묻고 따진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아가페다가장 성실하게 먼저 손 내밀어 붙잡아주신다 책망대신 십자가의 은혜로진노대신 긍휼로 죄로 인한 사망대신 새 생명으로 그래서 우린 거창한 변명 대신 한마디로 고백한다“주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를 살려 주소서” 그러나 그 사랑을 알면서도 그 은혜로 살아가면서도 끝에 내리는 결론 바람 앞에 등불 같은 것이 ‘나’이기에 살다 또 살아가다 주님의 은혜를 사랑을 부인할 확률이 200퍼센트다 그래도 괜찮다 이 비겁하고 솔직한 낙오자가 기댈 곳은 오직 저 한마디 뿐이다.주..

매일묵상 2026.09.09

2026-09-08-화요일

샬롬! 2026-09-08-화요일입니다 우리는 내가 원하는 삶과 주님의 원하시는 삶속에서 갈등한다. 자꾸만 내가 원하는 삶이 되고자 하는 욕심이 나를 이끈다. 그러나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한 사도 바울의 고백은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라고 한다. 고난과 능욕이 앞길을 막을지라도 하나님을 힘입어 선 영적 싸움터에 서라 한다. 한 구절, 한 구절을 내 삶으로 해석하고 순종의 발걸음으로 주와 동행하라 한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걷는 걸음은 주 안에서 흘러간 시간은 결코 공허하지도 무익할 수도 없다. 사람의 인정과 사람의 영광, 변덕스러운 기분과 감정,이기적인 욕심을 버리고 오직 마음을 감찰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라 한다. 사람의 기쁨이 되려고 했던 아첨과 탐심의 탈을 온전히 벗어 던지고 주님의 기쁨만을..

매일묵상 2026.09.08

2026-09-04-금요일

샬롬! 2026-09-04-금요일입니다 신앙생활에서 기도는 단순한 요청이나 선택 사항이 아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자 성도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는 것의 가장 명확한 증거다. 영적인 호흡과 생명 유지하는 것이 기도다. 호흡을 멈추면 육신이 살 수 없다. 마찬가지로 기도를 멈추면 영혼이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끊어져 영적 생명력을 잃게 된다. 나는 성도들에게 "기도해야 산다"는 말을 자주한다. 그것은 신앙의 가장 근본적인 원리다. 믿지 않는 이들과 다른 삶의 방법이다. 기도는 내 삶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다. 내 힘을 빼는 것이고, 내 지식을 고집하지 않는 것이고, 내 방법을 내려놓는 것이 바로 기도의 시작이다. 내가 해결할 수 있다는 오만을 버리고하나님만이 내 삶의 주인이시며 공급자이심을..

매일묵상 2026.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