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공동체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세상 가운데 전하고 세상을 바꾸어 가는 사명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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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수요일

샬롬! 2024-03-20-수요일입니다 우리 베이커스필드 사랑의 교회 이름이 새겨진 차가 생겼다. 이 차를 타고 어디를 가든지 우리 교회의 존재가 알려진다. 음식점에 앞에 세워지면 사랑의 교회의 누군가가 왔구나 한다. 슈퍼를 가도 주유소에 가도, 어디를 가도 이제는 차가 다니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교회라는 그 이름이 다닌다. “베이커스필드 사랑의 교회”라는 글자를 차에 붙였을 뿐인데 차가 다니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교회가 움직이는 것이 되었다. 그래서 운전도 조심해야 한다. 교통 법규도 결코 어겨서도 안 된다. 운전하다가 이상한 운전자가 끼어들어도 화를 내서도 안 된다. 운전도 매너 있게, 양보도 잘해야 한다. 왜? 베이커스필드 사랑의 교회 차니까…. 그러고 보니 크리스찬들의 차에 저마다 자기교회 이름 ..

매일묵상 2024.03.20

2024-03-19-화요일

샬롬! 2024-03-19-화요일입니다 하늘로 뻗어야 하는데 땅으로 고개를 떨군다 뭐 볼게 있다고.. 무슨 미련이 있다고.. 초등학교 운동장 벤치 기둥을 둘둘 감는 삼나무처럼 이리 저리 꼬여 같은 자리 자꾸 맴돈다. 오늘은 태양 빛이 차갑더라 달빛은 뜨겁더라 그럴 수밖에 없다고 믿었던 것들이 진리가 내게 찾아오니 그럴 수 있더라 진리가 내게 찾아오니 차갑던 것이 뜨거워지더라 죽은 자리에서도 생명은 다시 시작되더라 나무 십자가에 잎이 달렸다. 죽은 나무라 여겼다. 작은 이슬 방울에 생명이 열린 것이다. 주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신 하나님의 눈물이 나에게 생명을 주셨다. 나도 그런 이슬방울이 되어 메마른 영혼 적시는 삶이 되고프다. 고의용목사 드림

매일묵상 2024.03.19

2024-03-19-월요일

샬롬! 2024-03-18-월요일입니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특별한 사랑으로 우릴 사랑하신 주님! 자신의 온 몸이 갈기 갈기 찢기시며 사랑하신 주님! 창에 옆구리를 찔리고 가시관을 쓰는 아픔까지 견디며 사랑하신 주님! 혹이나 저들의 죄로 벌이라도 받을까 하여 저들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시는 주님의 그 사랑! 내 어찌 그 사랑을 다 이해 하리오… 내 어찌 그 사랑을 해 보겠다고 하리오… 내 사랑의 넓이가 너무 좁아서 내 사랑의 깊이가 너무 얕아서 내 사랑의 깊이가 너무 낮아서 그런 사랑하겠다 결심했지만 포기하고 싶을 때가 한번 두번! 그때마다 주님의 십자가가 내 눈에 가득하다. 아들을 십자가에 죽여야 하는 하나님의 눈물은 메마른 내 심령을 또 적신다.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그 사랑은 변명도 자기주장도 없다...

매일묵상 2024.03.18

2024-03-16-토요일

샬롬! 2024-03-16-토요일입니다 당신이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울어야 할 때 웃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웃어야 할 때 울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슬픔이 춤가락이 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미움을 사랑으로 받아내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절망에서도 한 줄기 희망으로 기뻐하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대적하는 이들을 향해 축복을 비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원수를 향해 용서와 사랑을 베푸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발은 땅에 딛고 있지만 하늘을 걷는 사람입니다 사랑의 교회 성도는 이러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오늘만이 아니라 매일이 그리스도인입니다 내 성질대로가 아니라 내 성질도 이겨내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내 허물을 먼저 보는, 그래서 남 탓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옳은 것을..

매일묵상 2024.03.16

2024-03-15-금요일

샬롬! 2024-03-04-목요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것과 사역의 초점은 바로 구원이다. 그런데 세상은 구원보다 다른 것을 달라고 한다. 그것은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화와로부터 된 일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선악과를 선택했다. 그리고 그때부터 인간에게는 구원이 필요했다. 신약성경 요한계시록의 종말까지 일관된 초점도 구원이다. 하나님은 인류 구원의 사역을 위해 독생자를 보내신 것뿐 아니라 역사의 흐름 가운데 구원받을 자를 찾고 부르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땅에 세워진 교회들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신다.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아 세우고 살리는 일이다. 이것이 우리 사랑의 교회의 사명이며 존재의 이유요, 목적이다. 이 위대한 구원의 역사를 위해 예수님은 안드레를 부르셨고, ..

매일묵상 2024.03.16

2024-03-14-목요일

샬롬! 2024-03-14-목요일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책하는 것은 관대하고 다른 사람들을 책하는 것은 엄격하다. 누군가를 책하기 전에 그 사람을 생각해야 한다 내가 주는 이 책이 견딜만한 약이 될지 아예 무너뜨리는 채찍이 될지 그래서 우리는 다른 이들을 책하기 전에 나를 먼저 스스로 재판해야 한다 나의 양심의 단상에 올려 놓고 홀로 않아 나를 바라보라 그럼 그것이 나에게는 충분한 재판이 될 것이다 성경은 마7:3 이렇게 말씀한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티끌과 들보는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 들보 같은 너 자신을 보라는 말씀이다. 그러기에 자신의 들보를 먼저 보는 자는 다른 이들에게 대한 관대함이 생기고 자신의 고난과 역경을 기회로 바꾼다. ..

매일묵상 2024.03.14

2024-03-13-수요일

샬롬! 2024-03-13-수요일입니다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로 이 세대는 교회가 무엇인가에 대한 교회론이 더욱 중요함을 공감한다. 교회는 밖으로의 사명과 안으로의 사명이 있다. 밖으로의 사명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안으로의 사명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동체이고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것이다. 교회의 덩치가 아무리 커지고 재정이 많다고 해도 이러한 사명과 거리가 멀다면 그런 교회의 미래는 없다. 그런 교회는 결코 세상을 향하여 바른 길을 제시할 수도 없다. 따라서 교회는 안으로는 성경적이고 건강한 교회론을 바탕으로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며 밖으로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한,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사명에 충실해야 한다. 교회론은 결코 교회의 욕심과..

매일묵상 2024.03.13

2024-03-12-화요일

샬롬! 2024-3-12-화요일입니다 몸에 염증이 나서 고름이 난다. 고름이 난다는 것은 내 몸이 무언가와 싸우고 있다는 증거다. 고름도 의미가 있다. 고름이 있는 자리는 그래서 도려 내야 한다. 그래야 상처가 아물고 치유된다. 그래야 새살이 돋는다. 그래서 우리는 내 삶에 아플 때 아픔마저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안다. 이 아픔은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시기 위한 이끄심이다. 이 아픔은 나를 괴롭히는 뿌리깊은 죄악을 도려내고 계심이다. 이 아픔은 변화되어야 할 나의 성향과 기질을 주님의 형상대로 빚어 가시는 중이다. 이 아픔은 그동안 당연하게 누리고 있던 것들이 전부 다 은혜임을 알게 하시는 것이다. 이 아픔은 나의 한계와 연약함을 보고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심이다. 이 아픔은 내게 주신 구..

매일묵상 2024.03.12

2024-03-11-월요일

샬롬! 2024-03-11-월요일입니다 성도로 살아가면서 우리가 만나는 딜레마가 있다. 그것은 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고자 하는 우리들에게 왜 고난과 역경이 찾아오는 가이다. ​ 그래서 우린 이렇게 질문한다. "왜 주님 위해 살고자 하는 나에게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 ​ 이러한 과정은 성도의 성숙함을 이루어가는 하나의 숙제이다. 우리가 이 숙제를 어떻게 해석하고 풀어내는 가로 그 사람의 신앙이 얼마나 성숙한지 또는 얼마나 미숙한지를 보게 된다. ​​ "왜 주님 위해 살고자 하는데 이런 일들이 내게 일어날까?" ​ 이 질문 안에 무엇이 보이는가? 지독한 '자기중심'의 독소가 가득하다. ​ “내가 주님을 위해 살겠다고 하지 않았는가?” 질문에 담긴 이 내용인 즉, 내가 ..

매일묵상 2024.03.11

2024-03-09-토요일

샬롬! 2024-03-09-토요일입니다 나는 이럴 때 기도한다. 나에게 보내주시고 맡겨 주신 성도들에게 Hold your tongue을 가르쳐야 할 때, 나는 이럴 때 기도한다. 원치 않는 일들이 고난과 아픔으로 슬픔과 외로움으로 다가올 때, 말씀으로 해석하는 법을 가르쳐야 할 때, 나는 이럴 때 기도한다. 때로는 그들과 함께 걸어줘야 할 때와 적당히 떨어져 줘야 할 때, 나의 어깨를 빌려줘야 할 때, 신앙의 궁금증에 답해줘야 할 때, 나는 이럴 때 기도한다. 폭풍우 치는 바다에서 돛을 펴고 돛을 접어야 할 때.. 나는 이럴 때 기도한다. 당신 삶의 참 주인이 누군지… 당신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짚고 넘어가야 할 때, 나는 이럴 때 기도한다. 지금 우리가 가진 것으로 누군가를 위로해야 할 때, 나는 이럴..

매일묵상 2024.03.10

2024-03-08-금요일

샬롬! 2024-03-08-금요일입니다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들어 갈 때쯤 한국교회들도 유럽 교회와 같이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러한 심려는 지금 한국의 교회의 모습에 그대로 보여지고 있다. 그런데 더욱 심각한 것은30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의 교회는 물론 이민교회와 전세계의 교회들이 쇠퇴가 아니라 아예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교회역사학자들은 이야기한다. 그 원인은 다름 아닌 교회가 교회로서의 사명, 즉 복음을 전하여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는 관심이 사라지고, 믿는 사람들끼리만의 ‘우리들만의 잔치’를 오랫동안 누려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믿는 사람들끼리의 교제와 나눔의 즐거움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 그것이 목적이 되고 그것이 결론이 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사명을 잊어버렸다는 ..

매일묵상 202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