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024-03-11-월요일입니다
성도로 살아가면서 우리가 만나는 딜레마가 있다.
그것은 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고자 하는 우리들에게
왜 고난과 역경이 찾아오는 가이다.
그래서 우린 이렇게 질문한다.
"왜 주님 위해 살고자 하는 나에게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
이러한 과정은 성도의 성숙함을 이루어가는 하나의 숙제이다.
우리가 이 숙제를 어떻게 해석하고 풀어내는 가로
그 사람의 신앙이 얼마나 성숙한지 또는 얼마나 미숙한지를 보게 된다.
"왜 주님 위해 살고자 하는데 이런 일들이 내게 일어날까?"
이 질문 안에 무엇이 보이는가?
지독한 '자기중심'의 독소가 가득하다.
“내가 주님을 위해 살겠다고 하지 않았는가?”
질문에 담긴 이 내용인 즉, 내가 믿을 테니 복을 달라는 보상이다.
하나님의 뜻 내 알바 아니다.
내가 믿어 줄 테니까.. 내가 예배도 해 줄 테니까..
내가 원하는 것을 달라는 것이다.
신앙은 거래가 아니다. 협상도 아니다.
내 뜻이 관철되어야만 하는 것도 아니다.
신앙생활에 조건과 단서를 붙이기 시작하면
영적으로는 혼돈과 재앙을 만날 뿐이다.
믿는 성도에게 원치 않는 아프고 힘든 일이 발생할 때
우리는 반드시 다음 질문을 해야 한다.
"이 고난, 이 고통, 이 아픔을 통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고난 속에서 이러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지는 인생은
고난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답이 될 것이다.
그래서 고난이 와도 시험이 와도 두렵지가 않은 것이다.
오늘도 그런 하루 살아보자! 고난마저도 은혜가 되는 삶으로 말이다.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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