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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

매일묵상

2024-04-30-화요일

사랑목사 2024. 4. 30. 11:43

샬롬! 2024-04-30-화요일입니다

 

전도사시절부터 지금까지 30년 가까이 되는 사역자의 경험으로 볼 때

교회의 지도자들 가운데에도 육의 사람이 있고 영의 사람들이 있다.

육의 사람은 아무리 말을 잘하고 행정 수단이 좋아도

그 삶을 들여다보면 십자가의 흔적이 보이질 않는다.

 

성도인 우리의 삶에서 십자가가 보이지 않으면 가짜다.

가짜의 특징이 있다. 자기 자신만을 위한다.

가짜는 교만하다. 가짜는 자기 자랑만 중요하다.

가짜는 자기 욕망만 추구한다.

가짜는 자기 생각이 항상 옳다.

 

심지어 그런 사람 중에는 자신만이 아는 영적 은사와 경험과 업적을 자랑하며

자기의 탁월한 권위를 노골적으로 주장하기까지 한다.

 

그런 부류의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정작 중요한 것은 놓고 살아간다.

그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머무는 삶을 지나쳐 간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 하면 너무 거룩하고 너무 웅장하고 거창한 것으로 생각한다.

거룩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임재는 짐이 아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는 오히려 우리를 가볍게 해 준다.

그래서 하나님의 임재는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다.

 

평소 내가 일하는 내 통치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추구하고 순종하는 것이다.

 

이러한 순종은 우리를 더 정직하게 만든다. 더 성실하게 만든다.

더 사랑하게 만들고 더 참아내게 만든다.

그래서 감사가 절로 나온다.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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