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공동체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세상 가운데 전하고 세상을 바꾸어 가는 사명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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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6-수요일입니다

샬롬! 2022-02-16-수요일입니다. 신앙생활은 모름지기 섬김의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깨닫고 나면, 섬김이 시작됩니다. 주님이 내 필요를 채워주셔서 나같은 죄인을 구원해주심이 감사해서 나도 누군가의 필요를 헤아려 채워주고자 하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그것이 제자의 삶입니다. 그런데 섬김이라는 것은 대상도 무한이고 섬김의 방법 또한 무한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섬김을 행할 때에 자신은 어디에 속해 있는 지를 알아야 합니다. 신자의 섬김의 수준을 보면 적어도 네 단계가 있습니다. 1단계입니다. 그는 신자라고 해도 섬김이 없습니다. 누가복음에 나오는 어리석은 부자와 같습니다. 오직 돈벌고 창고짓는 일만 하다 죽는 것입니다. 섬김이 그 삶에 없고 그럴 마음도, 나눔도 없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매일묵상 2022.02.16

2022-02-15-화요일입니다

샬롬! 2022-02-15-화요일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마음을 다하는 간절한 기도의 제목들이 있습니다. 사랑의 교회를 위한 간절한 기도의 제목이 저에게도 있습니다. 오늘의 칼럼은 기도제목으로 나눕니다. 함께 읽으시면서 교회를 위해 기도했으면 합니다. 우리에게는 사랑의 교회를 향한 소망이 있습니다. 사랑의 교회가 행복한 교회가 되는 겁니다. 사랑의 교회가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는 겁니다. 사랑의 교회가 진리의 말씀의 반석위에 세워지는 교회가 되는 겁니다. 사랑의 교회가 찬양과 예배가 뜨거운 교회가 되는 겁니다. 사랑의 교회가 모든 예배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교회가 되는 겁니다. 사랑의 교회가 우리의 믿음과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응답을 보는 교회가 되는 겁니다. 사랑의 교회가 기적이 상식이 ..

매일묵상 2022.02.15

2022-02-14-월요일입니다

샬롬! 2022-02-14-월요일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받는 것보다는 주는 것의 의미가 더 큽니다. 주님의 사랑이 그러했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은 무조건 주는 사랑입니다. 성경에는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것도 행복하지만 사랑을 줄 때 그 기쁨이 더 큽니다. 이웃사랑을 사랑한다는 것이 그런 것입니다. 성도들을 사랑한다는 것이 그렇습니다. 이러한 사랑은 섬김과 보살핌과 돌봄과 나눔과 양보, 이 모든 주는 것을 다 포함합니다. 주는 자는 복되도다라고 하는데 도대체 주는 자가 무슨 복을 받는다는 것일까요? 가장 큰 복은 깨달음과 지혜와 성숙입니다. 주는 일은 왜 복이 있는지를 생각해봅니다. 첫째, 은혜가 있습니다. 내가 이웃에게 주려면, 주님이 나에게 주신..

매일묵상 2022.02.14

2022-02-12-토요일입니다

샬롬! 2022-02-12-토요일입니다 어제 아침에 본당에 나와 조용히 기도하던 가운데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이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이 말씀을 예전에 묵상할 때는 반드시 거두리로다! 이 부분을 보면서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눈물로 씨를 뿌린다는 부분이 먼저 마음에서 읽혀집니다. 나의 신앙의 삶이 눈물은 없고 주님 앞에 진정성은 부족하면서 단을 거두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다는 생각에 회개의 기도가 나왔습니다. 요즘 들어 눈물이 메마르고 마음도 강퍅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살기에 바쁘니까,,, 힘들고 어려우니까,,, 이해는 됩니다,,, 그러나 그러면 안됩니다. 안되는 데 하지만 마음만 그럽니다. 몸은 또 그 자리에 있습니다. 멀리 있는..

매일묵상 2022.02.12

2022-02-11-금요일입니다

샬롬! 2022-02-11-금요일입니다 지난 수요일에 전한 말씀은 예수를 닮아가야 합니다라는 제목이었습니다. 성도는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성도가 아닌 이들은 성경을 읽을 때 그리스도의 삶에 대해 아주 아름답고 교훈적인 글로 읽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들에게 있어서 성경은 우리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우리들의 행동 하나에 하나에 성경의 글자 하나 하나가 박혀 있어야 합니다. 삶으로 성경을 읽어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는 말씀이니까요. 우리들이 우리의 신앙 고백한 대로 살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이 될 때, 우리 자신이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를 반영하는 거울이 되는 것이 진정한 성도의 모습입니다. 거울은 거울 자신을 비추는 것이 아니라 거울 앞에 있는 사물 또는 사람을 비춥니다. 우리..

매일묵상 2022.02.11

2022-02-10-목요일입니다

샬롬! 2022-02-10-목요일입니다 새벽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무에 하얀 꽃송이들이 피어난 것을 보았습니다. 쌀쌀했던 날씨가 낮부터 살며시 봄 기운으로 다가오더니 그새 나무에 있는 꽃봉오리를 건드렸나 봅니다. 물끄러미 꽃송이를 쳐다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자연은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에 어김없이 따릅니다. 봄은 화사한 꽃향기와 각양가색의 꽃들의 자랑으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겨울이 없으면 결코 그러한 봄은 올 수 없습니다. 겨울이란 녀석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감춥니다. 봄의 소식이 오려하면 슬그머니 사라집니다. 봄은 자신을 위해 누구도 봐주지 않는 한 계절을 지낸 겨울을 생각이나 할려나? 추위가 약해지고 봄의 기운이 강해질 때면 봄은 자기의 무대를 화려한 꽃을 피우며 세상에 자기..

매일묵상 2022.02.10

2022-02-09-수요일입니다

샬롬! 2022-02-09-수요일입니다 우리들은 소유에 대하여 민감합니다. 그러기에 내가 누구의 소유인지. 내가 소유한 것은 무엇인지를 중시합니다. 무엇을 소유했는지에 따라 평가해버리는 것이 세상이니까요!! 그러나 우리는 내가 소유한 것보다는 내가 누구의 소유인지에 더 많은 무게를 실어야 합니다. 그러한 누군가의 소유됨으로 인해 우리들이 가야할 천국과 지옥이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디모데에게 했던 말입니다. “너 하나님의 사람아”(딤전 6:11)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이 부르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 주고 산 하나님의 소유를 의미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롬 1:6)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매일묵상 2022.02.09

2022-02-08-화요일입니다

샬롬! 2022-02-08-화요일입니다 어느 마을의 농부들이 다같이 모여서 하나님께 요구하였습니다. '하나님, 우리들이 원하는대로 일년만 날씨를 변화시켜 주세요.' 하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그래, 좋다. 일년동안 너희 원하는대로 날씨를 변화시켜 주마.' 하나님께서 자기들 원대로 이루어 주시자 농부들은 자기들의 경험에 의해서 하나님께 또다시 요구했습니다. '하나님, 지금은 비를 주세요.' '하나님, 지금은 햇빛을 주세요.' '하나님, 지금은 바람을 주세요.' 시간이 흘러 가을이 되어 들판에 곡식이 잘되어 추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농부들은 신이 나서 추수를 하고 탈곡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일입니까? 막상 탈곡기에 넣어 탈곡을 해보니 알곡이 하나도 없는 겁니다. '아니, 하나님, 이게 뭡니까? 비도..

매일묵상 2022.02.08

2022-02-07-월요일입니다

샬롬! 2022-02-07-월요일입니다. 지난 토요일 송모모 집사님께서 교회 나무를 자르고 정리하는 작업을 하셨습니다. 저는 그런 일에는 재주가 없어서 옆에서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주일 예배를 준비하러 사무실에 올라 갔다가 나중에 내려와서 집사님께서 잘라 놓은 나무 가지들을 옆으로 옮기는 것을 도와 드렸습니다. 그렇게 일을 마치고 나서 저녁에 집에 들어왔는데 왼쪽손의 검지손가락이 갑자기 욱신 거리는 겁니다. 도대체 왜 그런지 이유도 몰랐습니다. 그러다 손 마디 사이를 자세히 보니 작은 가시가 하나가 박혀 있었습니다. 아마도 나뭇가지를 옮기면서 그랬는가 봅니다. 일을 잘 못하는 사람의 특징이죠. 자칭 가시 빼기의 달인이라 불리는 구사모가 가시를 빼주고 나니 금세 욱신 거림이 끝났습니다. 가시를 ..

매일묵상 2022.02.07

2022-02-05-토요일입니다

샬롬! 2022-02-05-토요일입니다 사람에게는 잘 바뀌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습관입니다. 잘못된 습관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또는 자신의 인생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합니다. 좋은 습관은 자신에게는 물론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주로 습관을 옛사람이라는 것으로 이야기 합니다. 그러한 옛사람은 의미는 주로 부정적이거나 죄악된 인간의 본성으로 쓰여집니다. 이러한 옛사람은 생각, 신앙, 믿음, 인간관계의 균형을 이루지 못합니다. 과도하거나 부족합니다. 미국의 정신과 의사이었고 베스트셀러 작가인 스캇 펙은 '아직도 가야할 길'이라는 자신의 저서에서 신경증과 성격장애를 얘기합니다. 예컨대 남의 할일, 남의 책임인데 내가 과도하게 맡아서 책임지려는 사람은 신경..

매일묵상 2022.02.05

2022-02-04-금요일입니다

샬롬! 2022-02-04-금요일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들의 삶에 참으로 많은 변화들이 생겼습니다. 우리의 예배와 신앙과 믿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찌할 바를 모르는 처음 겪어보는 사태에 교회도 목회자들도 성도들도 당황했습니다. 조금이면 끝나겠지 했던 코로나는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의 후한에서부터 시작이 되어 전세계로 순식간에 유행이 되어 버렸습니다. 큰 나라 작은 나라, 잘 사는 나라, 못 사는 나라, 상관없이 지금은 모두가 코로나의 펜데믹 안에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을 코로나와 함께 지내왔습니다. 3년 동안 코로나 19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오미크론, 이제는 스텔스라는 새로운 변이까지 등장했습니다. 코로나의 끝없는 변이들이 반란을 일으키며 2022년도도 여전히..

매일묵상 2022.02.04

2022-02-03-목요일입니다

샬롬! 2022-02-03-목요일입니다 두 달여를 함께 지내던 장모님께서 오늘 저녁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가십니다. 장모님은 우리 교회 성도들과 만남을 너무 행복하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이런 사랑을 또 어디에서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고 하십니다. 받기만 하고 가게 되어 너무 죄송하고 모든 분들께 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가게 되어 죄송하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 우리가 사는 세상은 만남이란 것이 참 소중합니다. 어떠한 사람을 만나는가에 따라 인생의 길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과..

매일묵상 20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