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3-수요일입니다
샬롬! 2022-02-23-수요일입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날씨가 짓궂었습니다. 구름이 끼더니 소나기가 몇 차례 왔습니다. 소나기가 한바탕 쏟아지고 나면 하늘이 참 맑습니다. 저 멀리의 산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내 눈과 저 먼 산사이를 가로막는 뿌연 먼지가 그리도 많았나 봅니다. 가만히 먼 산을 쳐다보고 있으니 나는 하나님을 바라볼 때 선명하게 보이는가? 라는 질문이 문득 생각납니다. 내 영안에 뿌연 먼지가 백태가 되어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마음을 올바르게 깨닫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이쪽 길로 가야 하는지 저쪽 길로 가야 하는지도 몰라 헤메고 있지는 않은지... 죄의 백태를 벗겨내야 볼 수 있습니다. 교만의 백태를 벗겨내야 하고 욕심의 백태를, 이기주의 백태, 음란의 백태, 불신과 의심의 백태를 벗겨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