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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022-01-19-수요일입니다

사랑목사 2022. 1. 19. 07:40

샬롬! 2022-01-19-수요일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것이 정직하기만 하면 다 되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성경에서 '여호와를 경외함' '정직하게 사는 것'은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정직이란, 진리와 진실함을 향하여 마음과 몸을 기울이는 자세를 말합니다.

정직이란 마음이나 행동에 꾸밈이나 거짓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정직은 영어로 크게 두 단어로 번역되는데 하나는  honesty integrity입니다. 그 중에 integrity란 완전, 흠이 없는 상태로 번역됩니다. 즉 정직하다는 것은 거짓된 것과 섞이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정직하지 않은 내면은 다시 말해 거짓되고 구부러진 내면을 의미합니다. 정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거짓은 마귀에게 속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자기가 할 수 있는 대로 최선을 다하여 정직과 진실을 향하여 몸을 기울여야 합니다. 자칫 거짓에 치우치지 않도록 말입니다.

 

그래서 믿지 않는 사람들의 인식 중에도 예수 믿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정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평가에 대한 책임은 아름다운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자부심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세상은 정직하게 살기가 참 어렵습니다. 왜 그런가요?

첫째, 신앙적이고 근본적인 이유로 인간의 타락한 본성이 우리를 날마다 거짓으로 몰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우리가 사는 삶의 여건과 환경이 정직하면 손해보도록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우리가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는 안목이 결여 되어있고 훈련이 잘 안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새벽에도 말씀드렸지만 우리의 속사람이 거듭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타락과 부패한 본성이 아직 우리 속에서 꿈툴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옛사람입니다.

 

누군가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들이 4가지가 있는 데 그것은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다른 이를 궁지로 모는 방법들이라고 했습니다.

 

'투사', 문제의 원인이 내게 있는데 상대방에게 있다고 덮어씌우는 것입니다.

'억압'이란, 내게 오랫동안 억눌려 있는 것 때문에 엉뚱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전이', 내 과거 삶속에 담겨있는 좋고 싫음을 현재상황에 전가하는 것입니다.

'합리화', 내가 속으로 하고싶은 일을 명분 좋은 것으로 잘 포장하는 것입니다.

 

이것들은 모두 나를 방어하는 내면의 장치들이어서 아무 때나 튀어나옵니다. 특히나 자신이 불리한 경우에는 더욱 잘 드러납니다. 운동을 할 때도 잘 나타납니다. 일을 할 때도, 대화 중에도 불쑥 튀어나옵니다.

 

우리는 나를 알아야 합니다. 내가 왜 화가 나는지, 나는 왜 우울한지, 내가 왜 이렇게 힘들어하는지 그것들을 알아야 정직해질 수 있고 진실에 가깝게 문제를 볼 수 있습니다. 문제의 원인을 다른 이에게서 찾으려 하지 말고 기도 가운데 묵상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알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결코 진실하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도 정직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우리는 정직해야지요. 우리 사랑의 교회는 세상속에서 정직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하고 정직을 소리내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이지요. 그것이 그리스도인이지요.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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