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공동체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세상 가운데 전하고 세상을 바꾸어 가는 사명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

매일묵상

2022-01-14-금요일입니다

사랑목사 2022. 1. 14. 15:10

샬롬! 2022-01-14-금요일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든지 자신의 꿈과 목적을 향해 죽을 힘을 다해 애쓰며 살아갑니다.

그들의 목표와 목적은 이 땅에서 끝나버리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부와 출세와 권세와 명예를 넘지 못합니다.

그러한 목적들은 자기만족과 자신의 행복과 자신의 이름을 위한 것들입니다.

 

어떤이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향해 갈 때 누군가 걸림돌이 되다 싶음 가차없이 내칩니다.

그런데 마음이 아픈 것은 신앙생활을 하는 이들에게서도 이러한 모습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이들은 예외여야 한다는 생각이 오히려 무색할 때도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가복음 9 23

 

이 말씀은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전적인 말씀입니다. 쉽게 아멘! 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게죠.

예수님을 주님으로 섬긴다고 하면서도, 자기의 소원을 가지고 그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 신앙생활을 합니다.

교리적으로는, 지식적으로는, 말로는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사랑한다고는 하지만, 실제 현실의 삶 속에서는 조그만물질적 손해와 작은 오해와 억울함과 자존심이 상했을 때, 그것을 참고 견디며 인내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노하며 그 사람을 공격하든지 자신을 변명하고 변호하기에 바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할 때 은사를 경험하는 일은 쉬운 일이지만, 자기를 부인하고 굴복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 자신이 복음에 굴복되지 않고는 주님이 나의 주인 되심과 주님 안에 있는 평안과 기쁨의 천국을 누리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우리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기속에 있는 자기 사랑과, 세상적 가치관과, 세상적 성공에 대한 욕망들이 허물고 그것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는 가치관으로 바꾸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참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자기 십자가는 이것입니다.

 

이 십자가는 짊어져도 짊어지지 않아도 다른 이들은 잘 모릅니다.

자기 십자가는 내 안에 존재하는 것들이기 때문이죠. 그래도 주님은 아시죠. 피할 수 없지요.

피해 보셨잖아요.. 십자가도 슬쩍 내려내 봤잖아요..  다시 짊어집시다.

주님을 따라가야지요. 주님을 따라가려면 자기 십자가를 지라고 하셨잖아요..

처음부터 너무 많이는 말고요. 천천히 그러나 끝까지요.

 

가다가 힘들면 소리치세요! 목사님! 장로님들! 권사님들! 집사님들! 같이 가자고요!

그게 사랑아닙니까? 그게 교회아닙니까? 맞아요! 그게 우리 사랑의 교회입니다.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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