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공동체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세상 가운데 전하고 세상을 바꾸어 가는 사명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

매일묵상 922

2022-03-28-월요일입니다

샬롬! 2022-03-28-월요일입니다 지난 주일 우리 교회는 참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일 1부 예배후에 구역예배들이 있었고 2부 예배를 드리고 나서는 전교인이 모여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후에는 교회 대청소를 했습니다. 남자성도님들은 교회 본당 건물을 청소하고 여자 성도님들은 교회 식당과 부엌을 정리하고 청소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모두가 한 자리에 앉아 함께 웃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주고 받습니다. 저는 이러한 우리교회의 모습을 보면 심장이 뜁니다. 아마도 제가 많이 사랑하는가 봅니다. 우리 사랑의 교회는 참 좋습니다. 담임목사이기에 하는 말이 아닙니다. 누가 보더라도 좋아 보일 겁니다. 행복해 보일 겁니다. 이런 것이 교회라 할 겁니다. 이런 것이 신앙의 기쁨이구나 할 겁니다. 우리 교회가..

매일묵상 2022.03.28

2022-03-26-토요일입니다

샬롬! 2022-03-26-토요일입니다 우리 교회에 새가족이 둘이나 생겼습니다. 아직은 작고 연약한 대추나무입니다. 며칠 동안 교회 식당 뒤쪽에 이 아이들의 보금자리를 만드느라 장로님과 집사님이 애를 쓰셨습니다. 장로님이 대추 나무를 심을 때는 사랑하는 딸자식을 시집 보내는 것처럼 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아마도 얼마전 딸을 시집보내셨기에 대추 나무를 심으실 때도 애잔한 그 마음이 있으신가봅니다. 땅을 파기 며칠전부터 땅을 물로 적셔 줍니다. 그리고 나서 나무가 살아갈 땅을 깊이 팝니다. 그리고 난 뒤에는 뿌리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돌들을 다 골라낸다고 합니다. 성경에 돌밭에 뿌려진 씨앗이 자랄 수 없는 것처럼 돌밭에 나무를 심는 것도 그와 같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난 뒤에는 닭똥으로 된 거름을 줍니다. ..

매일묵상 2022.03.26

2022-03-25-금요일입니다

샬롬! 2022-03-25-금요일입니다 형통이라는 말은 참 듣기 좋은 말입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형통의 뜻은 성공입니다. 소위 모든 일이 잘 풀려지고 그로인해 잘나가는 것을 뜻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말하는 형통은 그 의미가 다릅니다. 요셉을 보면 ‘형통’이란 단어의 성경적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요셉이 살아온 인생은 파란만장한 고난과 역경의 파노라마입니다. 형들에 의해서 애굽에 팔려간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로 인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종살이를 합니다. 이러한 요셉의 삶을 보면 과연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섭리가 요셉의 삶에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전혀 그렇게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성령은 그러한 요셉이 형통하였다고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매일묵상 2022.03.25

2022-03-24-목요일입니다

샬롬! 2022-03-24-목요일입니다 우리 교회 감나무에 드디어 봉오리가 생겼습니다. 매일마다 물을 열심히 주었더니 기특하게도 우리 교인들의 마음을 알아주나봅니다. 그래서 열심히 봉오리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감나무에 질세라 옆에 있는 대추나무도 영차! 영차! 힘을 내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아직 열매도 보이지 않고 푸르른 색도 적지만 언젠가 세월이 지나고 나면 보란듯이 열매로 한 껏 뽐을 낼 겁니다. 감나무는 감을 대추나무는 대추를 맺겠지요! 그럼 여러분은 어떤 열매 맺으시렵니까? 성경은 말씀합니다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열매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 (마12:33) 그래서 저는 기도하면서 날마다 기대합니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이 좋은..

매일묵상 2022.03.24

2022-03-23-수요일입니다

샬롬! 2022-03-23-수요일입니다 세상은 죽음이라는 것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은 없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죽음 이후에는 천국과 지옥을 결정하는 심판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우리 인간이 대단한 것 같지만 코에 숨이 그치면 그만입니다. 그것이 죽음이죠. 우리의 호흡이 그치는 순간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분리가 되고 곧바로 썩어 흙이 되어 버립니다. 생명(영혼)이 떠나버리는 순간 썩어 냄새나는 시체일 뿐인 것입니다. 아무리 잘생기고 예쁜 사람도 호흡이 그치면 썩어질 고깃덩어리에 불과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인생을 셈할 가치가 어디 ..

매일묵상 2022.03.23

2022-03-22-화요일입니다

샬롬! 2022-03-22-화요일입니다 우리교회는 전기불을 켜지 않으면 한치 앞도 볼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 제 사무실 옆에 있는 창고입니다. 그곳은 창문도 없어서 햇빛도 비추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기불을 켜지 않으면 한 걸음도 내 딛기 어렵습니다. 그러다 핸드폰으로 불을 비추면 그 깜깜한 방에서 비로서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빛이라는 말씀이 많이 나옵니다. 빛은 하나님으로 빛은 주님으로, 빛은 성령으로 표현되고, 빛은 세상에서 감당해야 하는 우리들의 사명으로 표현됩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매일묵상 2022.03.22

2022-03-21-월요일입니다

샬롬! 2022-03-21-월요일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에 사람들은 좋은 배경이 될만한 것을 찾아 다닙니다. 그러한 배경은 우리 주변의 멋진 자연풍경, 건물, 어떤 크고 작은 물건들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나 산과 바다와 같은 배경을 뒤로하고 사진을 찍을 때는 그 배경속에 동화되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한 장의 사진을 찍어 냅니다. 아무리 노력 한다해도 작고 연약한 존재인 인간이 어찌 그 찬란한 풍경의 일부가 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풍경들은 아무말 없이 그저 우리의 뒤에서 우리를 품어주며 기꺼이 하나의 추억이 되어 줍니다. 부족하기 짝이 없는 우리에게는 주인공이 되라하고 자신은 언제나 우리를 돋보이게 해 주는 역할만 합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이 이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자꾸 나를 드러내고 싶고 나를 알아주..

매일묵상 2022.03.21

2022-03-19-토요일입니다

샬롬! 2022-03-19-토요일입니다 이번 한 주간은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노회와 몇몇의 만남의 시간들.. 매 주마다 같은 길이의 시간을 살아감에도 짧게 느껴지는 것은 시간과 공간에 대한 매니지먼이 부족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두고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순간에 보면 시간에 공간에 끌려 다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성도로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에 하나로 어긋나지 않음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간의 개념을 세상의 시간을 하늘의 시간에 맞추어 살아가야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영원한 다스림의 시간안에 세상의 시간은 아주 작은 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매일 매일을 산다는 측면에서 현재를 사는 것이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과거가 현재를 지배해..

매일묵상 2022.03.19

2022-03-18-금요일입니다

샬롬! 2022-03-18-금요일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생각의 견고한 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로는 그것이 자존심으로 때로는 옹고집으로 때로는 꽉막힘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자신만의 생각의 요새에 한 번 갇혀 버리면 다른 이들의 말이 들리지 않습니다. 꼭 들어야 할 말도 건성으로 쉽게 지나쳐 버립니다. 주님의 음성을 무시했던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서기관들과 같이 말입니다. 그러한 이들의 특징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자신이 경험한 것이 최고입니다. 그러니 다른 이들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들의 좋은 의미에서의 진심어린 충언과 조언마저도 자신을 향한 공격 따위로 생각하기 일수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기의 견고한 진을 더욱 강한 방어막을 만들어 버리는 겁니다. 이런 이들은 다른 사람의 충고는..

매일묵상 2022.03.18

2022-03-17-목요일입니다

샬롬! 2022-03-17-목요일입니다 ’프로페셔널의 조건’이라는 책을 쓴 피터 드러커는 자신의 저서에서 자신의 강점에 집중하는 것이야말로 이땅에서 프로페셔널로 살아가는 유일한 열쇠라고 했습니다. 이런 겁니다. 나는 어떤 일을 다른 일보다 더 잘 할수 있는가! 이것을 정확히, 가능한 이른 시기에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알아낸 다음엔 10년이나 20년 그 분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을 하는 동안 내가 진정 그 일에 적성은 맞는 지 최고의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지 다른 일보다 그 일을 할 때 긴장되고 흥분이 되고 보람되는지 그것을 알고 그 일에 전문가적인 실력을 키워가는 것이 프로페셔널입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목회를 생각해 봤습니다. 나는 이 일에 얼마나 프로페셔널인가? 얼마나 이..

매일묵상 202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