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022-03-17-목요일입니다
’프로페셔널의 조건’이라는 책을 쓴 피터 드러커는 자신의 저서에서 자신의 강점에 집중하는 것이야말로
이땅에서 프로페셔널로 살아가는 유일한 열쇠라고 했습니다.
이런 겁니다. 나는 어떤 일을 다른 일보다 더 잘 할수 있는가! 이것을 정확히, 가능한 이른 시기에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알아낸 다음엔 10년이나 20년 그 분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을 하는 동안 내가 진정 그 일에 적성은 맞는 지 최고의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지
다른 일보다 그 일을 할 때 긴장되고 흥분이 되고 보람되는지 그것을 알고 그 일에 전문가적인
실력을 키워가는 것이 프로페셔널입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목회를 생각해 봤습니다. 나는 이 일에 얼마나 프로페셔널인가?
얼마나 이 일을 통해 기쁨을 누리고 보람을 느끼고 있는가?
목회라는 것은 다른 일들과 다릅니다. 내가 내 안에서 일에 대한 평가를 할 수도 있으나
나 외에 다른 이들의 모습에서 다른 이들의 삶에서 다른 이들의 신앙을 통해서
목회자는 평가되어 집니다. 그래서 참 어렵습니다.
전도사 시절부터 25년을 넘게 사역을 해왔지만 아직도 아마추어의 모습이 참 많습니다.
설교와 성경과 예배와 성도들을 양육하는 것과 행정과 모든 것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의 사랑은 그 부족함을 덮어 줍니다. 이해해 줍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그래서 더 열심을 내려 합니다.
사도바울은 빌립보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자신은 오직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고있다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자신의 경주가 죽음으로 끝나는 순간까지 멈추지 않았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은 달리고 있습니까? 아니면 멈춰 있습니까? 아니면 뒤로 물러나 있습니까?
여러분의 앞에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믿음의 달려갈 길 그 마지막에 있는 것이 우리의 신앙과 믿음의 가치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또 다시 일어납시다. 또 다시 뛰어 봅시다.
예전에 ‘손에 손잡고’ 라는 노래가 있었습니다.
그 노랫말처럼 손잡고 함께 가봅시다. 그럼 주님의 손이 우리를 붙드실겁니다.
고의용목사 드림
'매일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3-19-토요일입니다 (0) | 2022.03.19 |
---|---|
2022-03-18-금요일입니다 (0) | 2022.03.18 |
2022-03-16-수요일입니다 (0) | 2022.03.16 |
2022-03-15-화요일입니다 (0) | 2022.03.15 |
2022-03-14-월요일입니다 (0) | 2022.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