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공동체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세상 가운데 전하고 세상을 바꾸어 가는 사명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

매일묵상 921

2022-01-14-금요일입니다

샬롬! 2022-01-14-금요일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든지 자신의 꿈과 목적을 향해 죽을 힘을 다해 애쓰며 살아갑니다. 그들의 목표와 목적은 이 땅에서 끝나버리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부와 출세와 권세와 명예를 넘지 못합니다. 그러한 목적들은 자기만족과 자신의 행복과 자신의 이름을 위한 것들입니다. 어떤이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향해 갈 때 누군가 걸림돌이 되다 싶음 가차없이 내칩니다. 그런데 마음이 아픈 것은 신앙생활을 하는 이들에게서도 이러한 모습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이들은 예외여야 한다는 생각이 오히려 무색할 때도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가복음 9장 23절 이 말씀은 현대를 살..

매일묵상 2022.01.14

2022-01-13-목요일입니다

샬롬! 2022-01-13-목요일입니다 주일학교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요셉이 형들에게 배신당하고 은 20에 종으로 팔려 애굽으로 끌려갔다는 이야기를 해 주고는 물었습니다. ‘자, 요셉 형들의 잘못은 무엇일까요?’ 그러자 한 아이가 손을 번쩍 듭니다. 은행원의 아들이었습니다. ‘그건 너무 싸게 요셉을 팔았다는 겁니다.’ 기가 막힌 선생님, 못 들은 체하고, 요셉이 성공하고 자기 형제들을 애굽으로 다 초청하여 잘 살게 하였고, 아버지 야곱이 죽자 성대히 장례 치렀다고 하자, 다른 아이가 손을 번쩍 들며 이렇게 묻습니다. “선생님, 그 장례식은 누가 치렀나요?” 그래서 쳐다보았더니 상조회 집 아들이었답니다. 선생님은 은근히 화가 나서 그랬습니다. 우리가 잘 살아야지 죄짓고 살면 지옥에 가는데 지옥엔 영원히 ..

매일묵상 2022.01.13

2022-01-12-수요일입니다

샬롬! 2022-01-12-수요일입니다 기도에 도통한 사람 있습니까? 그래서 이젠 기도에 집중하지 않아도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 있습니까? 왜 엘리아는 비가 오게 하려고 그토록 기도에 열중해야 했을까요? 그것도 갈멜산 대결 승리 직후에 그토록 열심히 간절히 기도해야 했을까요? 그의 기도 모습을 보세요. 성경은 말씀합니다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왕상18:42) 꿇어엎드려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은 자세! 그것도 그런 자세로 7번이나 ...그토록 간절한 기도가 어디 있겠습니까? 뭘 말해 주는 걸까요? 기도에 왕도가 없습니다. 특별한 재주꾼도 없습니다. 기도는 모두에게 평등합니다. 출발점이 같습니다. 성경에 있는 단어 중에 너무 은혜롭다는 ..

매일묵상 2022.01.12

2022-01-11-화요일입니다

샬롬! 2022-01-11-화요일입니다 오늘부터 특별새벽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한 소망을 가지고 기도하고 계십니까? 여러분들의 가정과 자녀들 그리고 우리 사랑의 교회의 비전을 위해 기도할 때 응답받는 이번 특별새벽기도회가 될 줄 믿습니다. 어떤 이들은 기도하면서 기도와 응답에 대한 전적인 믿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해 한계속에서 응답을 기대하 고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 기도에 대한 응답은 하나님이 하시기에 기도 응답에 대한 신뢰도는 100%입니다. 그러기에 믿음으로 기도합시다. 70% 80% 90%가 아니라 기왕 믿고 기도하는 것 100%믿고 합시다. 우리가 100% 믿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200% 로 응답해 주실 것을 믿읍시다. 2022 첫 번째 특새의 주..

매일묵상 2022.01.11

2022-01-10-월요일입니다

2022-01-10-월요일입니다 어제 주일예배를 마치고 근교에 있는 산에 올라갔습니다. 다행이도 높지 않은 산이었습니다. 산위로 올라갔다가 한 바퀴를 돌아서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가던 길에 우리 일행을 안내하는 손집사님께서 앞으로 가시더니 따라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집사님의 뒤를 따라 갔습니다. 그 때 뒤를 돌아보니 일행의 맨 뒤에서 따라 오시던 윤모모분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리더하시던 집사님이 소리쳤습니다. “여기가 아닌가벼! 우린 다같이 뒤로 돌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순식간에 맨 뒤에 계시던 윤모모분이 가장 선두가 되신 것입니다. 저는 순식간에 선두가 되신 윤모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제 속에서 ‘아멘’ 이라는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신앙과 믿음을 가지고 이 세상을 ..

매일묵상 2022.01.10

2022-01-08-토요일입니다

샬롬! 2022-01-08-토요일입니다 아귀찜이라는 요리가 있습니다. 아귀라는 물고기는 생긴 것이 참으로 못 생겼고 맛도 없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이 물고기가 그물에 걸리면 어부들은 고기를 다시 바다에 던져 버려서 한 때 물고기의 이름이 물텀벙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없는 물고기입니다. 그렇게 사람들에게 버림받았던 아귀가 뜻밖의 만남을 통해 거듭났습니다. 고춧가루와 다진 파, 마늘 등으로 매운 옷을 입고, 미더덕, 콩나물, 미나리 등으로 장식을 하면서 이전과 전혀 다른 존재가 되었습니다. 버림받은 물고기에서 사람들이 찾는 물고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버려졌던 아귀가 인기있는 물고기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종류의 재료들이 아귀를 돋보이게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 사랑의 교회가 이런 모습이..

매일묵상 2022.01.08

2022-01-07-금요일입니다

사춘기 시절 성경에 대한 여러 궁금증 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왜 하나님이 구지 연약한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어야만 했는가? 였습니다. 꼭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이라면 무엇 때문일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조직신학의 한분야인 기독론에서 이 부분을 다룹니다. 주님이 이 땅에 태어나신 그 이유는 여러 가지 중요한 신학적, 교리적 설명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런 이유가 아니라 제 생각하기에는 우리와 입장을 바꾸어 보시기 위해 오셨다고 생각합니다.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주님은 우리와 같이 인간의 배고픔을 느끼셨습니다. 인간의 서러움, 그 자존심, 그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아실까요? 말은 제법 그럴듯하게 하지만, 그게 실제로 인간에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제대로 아실까요? 그래..

매일묵상 2022.01.07

2022-01-06목요일입니다

샬롬! 2022-01-06-목요일입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신앙이란 주님을 깊이 알고 그분을 신뢰하며 그분께 내 모든 삶을 의탁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신뢰하고 의지함으로 그분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느끼며 맛보고 경험하며 그분의 임재와 은총 속에 깊이 잠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신앙의 의식을 가지고 주님을 경험하며 주님과 함께 사는 사람이 참 적은 것 같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교인은 넘치고 많지만,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그분의 임재를 느끼며 그분과 사랑에 빠져 사는 그리스도인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신자들 대부분이 주일을 성수하며 기도와 선교에 힘쓰고 ..

매일묵상 2022.01.06

2022-01-05-수요일입니다

샬롬! 2022-01-05-수요일입니다 어릴적 시골에 놀러갔습니다. 그런데 시골에 사는 친구가 마을 입구에 세워 있는 정승을 알려주었습니다. 그 친구가 “저 정승이 우리 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어서 마을로 들어오는 악귀들을 다 몰아 내준다” 고 말합니다. 당시 어린 아이의 표정이었음에도 너무 진지하고 확신에 찬 모습이었습니다. 전 모태신앙으로 목사의 아들로 자라온 터라 그 정승은 당연 우상이라는 것과 단순한 나무일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성경에도 이와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출애굽을 마치고 이제 가나안에 들어가는 백성들에게 신명기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거기서 사람의 손으로 만든바 보지도 못하며 듣지도 못하며 먹지도 못하며 냄새도 맡지 못하는 목석의 신들을 섬기리라.”(신4:28) 우상은 듣지 못하..

매일묵상 2022.01.05

2022-01-04-화요일입니다

샬롬! 2022-01-04-화요일입니다 예전에 밤길에 운전을 하는데 집을 나와 가로등이 없는 길에 들어섰는데 갑자기 앞길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겁니다. 왜 이렇게 어둡지? 내 눈이 침침한가?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차의 헤드라이트가 켜 있지 않았던 겁니다. 그러니 어두울 수 밖에요. 저는 급히 헤드라이트를 켰습니다. 금세 그 어두웠던 길이 훤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큰 길가 가로등이 많은 거리에서는 전혀 어둡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가로등이 없는 길가에 들어서니 한치 앞을 볼 수도 없었고 물론 운전도 할 수도 없는 지경이 되었던 겁니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내 차에 있는 라이트를 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믿음의 여정을 가는 길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가 불을 밝히고 ..

매일묵상 202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