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022-10-15-토요일입니다
엊그제 송집사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난 주일부터 몸에 열이 나서 병원에 가셔서
검사도 하고 치료도 해야 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몸을 이끌고 수요저녁예배에 나오신 겁니다.
예배 동영상을 다 찍으셨고 동영상 작업을 다 마치고
병원 가시기 전에 유트부에 올릴 준비까지 다 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나서 오늘 아침에 송집사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집사님의 목소리에는 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화의 내용에는 확실한 믿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통화를 마치고 나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송집사님 안살려 주시면 하나님 손해입니다.
그러니 하나님 반드시 살려주십시오”
저는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의 신앙과 믿음이 질병과 물질과 환경과 사람 앞에서
주눅들지 않고 변질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말이 앞서는 믿음과 신앙이 되서는 안됩니다.
말이 앞서는 믿음은 건강 앞에서 물질 앞에서 내 자존심 앞에서 쉽게 바뀝니다.
하나님의 존재도 성도인 나 자신의 자존감도 쉽게 무너집니다.
어제 새벽부터 야고보서를 강해합니다.
야고보서는 그리스도인의 믿음을 어떻게 삶으로 나타내며 살아갈 것인가?
우리들이 만나는 시련과 핍박 가운데서 우리는 어떠한 행함을 실천할 것인가?
야고보서는 그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앙은 믿음은 도전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 자리에 머무르는 신앙이 아니라 움직이는 신앙이어야 합니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새벽예배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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