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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023-07-06-목요일

사랑목사 2023. 7. 6. 13:15

샬롬! 2023-07-06-목요일입니다

 

대부분 신앙생활을 하는 이들은 출애굽의 10가지 재앙을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성경 이야기에 대하여 어떤 이들은 늘 의심을 바닥에 깔고 보는 이들이 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지? 그것이 가능할까? 이런 마음일 것이다.

 

어느날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늘 의심이 많았던 성도가 담임목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모세에 의해 애굽에 내려진 10가지 재앙은

  기적이 아니라 그저 자연현상이고 자연재해라 생각합니다.

  10가지 재앙은 특별한 것들이 아닙니다. 그건 우연히 일어난 겁니다.”

 

그 분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난 후 목사님이 이렇게 대답했다.

그런데  말입니다. 10가지 재앙이 그토록 주목을 받는 것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10가지의 재앙이 나타났다는 겁니다.”

 

오늘을 사는 나의 일상도 유별나고 특별나고 이상하고

괴상한 것들이 있는 게 아니다.

 

다 평범하고 정상적이고 지극히 상식적이다.

세상의 사람들과 전혀 다를 바 없는 모습도 있다.

  

그런데 그러한 나의 삶에 나의 기도가 주님께 드려지고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들이 순종하면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여 주신다.

 

우리들이 기도하면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서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욱 크시고 더욱 정확하고 더 확실한 것으로

응답해 주신다. 그러니 특별해 지는 것이다.

 

하나님이 타이밍과 방법과 결과까지도 맞추고,

조절하여 주시기에 한 치의 오차도 없고 실수도 없다.

하나님이 하시기 때문이다.

 

자연스레 이루어진 일 같지만, 지극히 상식적으로 일어난 일인 것 같지만

그 모든 것에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음을 우리는 안다.

 

그런데 일상에서 이러한 것을 깨닫는 것은 영적 감각이 무뎌 있으면 알수가 없다.

그래서 성도인 우리는 이런 영적 감각을 키워야 한다.

 

지난 주일 설교와 같이 눈 앞에 있어도 볼 수 없고

귀에 들려 주었음에도 듣지를 못하고

영적 무감각한 소경이 되고 귀머거리, 벙어리가 되어서는 안된다.

 

? 우리는 결코 우연일 수 없는 거룩한 십자가의 은혜를 받았기 때문이다

어찌 주님이 오심이, 어찌 주님의 그 고난이,

어찌 주님의 십자가 죽으심이 우연일 수 있으랴

 

세속적인 말로 재수와 우연으로 우리의 신앙과 믿음을 치부한다면  

그 이후 우리에게 주시는 보혜사 성령의 역사와 은혜는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천지창조로부터 인류의 심판이 있을 그날까지 결코 우연인 것은 없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철저하신 다스림이 있을 뿐이다.

 

그렇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단 한가지도 우연으로 된 것은 없다.

모든 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철저한 계획과 사랑이다.

어쩌다 생긴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필연이다.

나의 나된 것도!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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