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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

매일묵상

2022-11-29-화요일

사랑목사 2022. 11. 30. 00:32

샬롬! 2022-11-29-화요일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의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내 꿈은 뭐지?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지?” “난 지금 어디를 향하여 가고 있지?”

여러분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른 채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피곤하고 지친 삶을 살면서 정작 무엇 때문에

그렇게 사는지도 모르고 살아갑니다.

 

인생을 사는 이들에게 소원과 꿈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두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꿈과 소원이 삶의 원동력이 되고 삶을 이끄는 방향이 되기도 하고

삶의 고난과 시련을 인내할 수 있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지금 시대의 젊은이들은 꿈이 없는 세대라고들 말합니다.

그러한 이들은 간절히 바라는 소원이 없기에 그저 게임과 인터넷에 중독되어 삽니다.

현실을 살아야 하는데 현실에서 공상 속에 자신을 혼동하며 살기에

인터넷 상에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을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무기력에 빠지고 자괴감에 빠지게 됩니다.

요즘 시대 많은 젊은이들과 청소년이 꿈과 희망이 아닌

절망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신약성경을 보면 절망 가운데 있는 이들이 모여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자비의 집이라는 뜻을 가진 베데스다 연못입니다.

이 연못에는 말 그대로 살았지만 죽은 자와 같은 삶을 사는 이들이 모여 있습니다.

치명적인 질병을 가진 채 사람의 힘이나 당시의 의학 수준으로는 도저히 가망 없는 자들이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곳입니다.

 

베데스다 연못은 간헐천이어서 평상시에는 물이 없다가

일 년에 한두 번 물이 솟구쳐 오르는데 가장 먼저 들어가는 자는

무슨 병을 가졌더라도 다 낫는다는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곳입니다.

 

그곳에 주님이 방문하셨습니다.

그리고 38년 동안이나 꿈과 소원이 절망과 한()이 되어 살던 병자가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한과 절망이 희망과 축복으로 바뀝니다.

 

주님이 그에게 묻습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주님은 그를 일으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네 아들과 딸이 낫고자 하느냐?”

들리십니까? 귀 기울여 들어야 합니다.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입니다.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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