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022-04-14-목요일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인 저와 여러분들에게도 고난과 시련이 불쑥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불순종으로 인한 고난이거든 진정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을 다시 붙들면 됩니다.
그런데 주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갈 때 만나는 고난과 시련은
참으로 해석하기가 어렵습니다. 죄로 인한 고난보다 오히려 더 무거운 숙제를 안겨줍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의로우시고, 모든 일에 실수하지 않으시는 완전한 사랑이신데 왜? 그러실까?
하나님의 의로움과 사랑을 의심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영적 고뇌에 빠지기도 합니다.
욥을 빠뜨린 늪이 바로 이것이죠. 욥도 자신의 고난 가운데 깊은 고뇌와 고민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욥은 그러한 지경에서 인류의 시작인 아담처럼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의 나무사이에 숨어들지 않았습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문제를 끌어안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는 다니엘과 같이 믿음의 사람들이 취한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신앙과
‘오직 믿음으로’의 신앙으로 하나님의 얼굴을 구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고난 가운데 하나님의 얼굴을 찾고 구하는 욥을 의인이라 인정하시며
더욱 사랑하셨습니다. 고난 가운데 여러분은 무엇을 하십니까? 하나님의 얼굴을 구합시다.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는 고난을 이기는 법을 아는 사람입니다.
그러한 이들에게는 오히려 고난을 기쁘게 여기는 삶의 여유를 가집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 1:2~4)
앞으로 모든 일이 다 잘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것이 인생이니까요.
그러나 어떤 일이 잘 안될 때에 하나님의 손이 붙들고 계심을 믿고 기억해 보십시오.
하나님을 기억하는 여러분들의 삶은 하나님께 너무도 특별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절대 실수하지 않는 분이란 것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을 방관하지 않으십니다.
욥은 시련의 고난속에서 여전히 하나님께 기도하며 더욱 성숙해졌습니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 23:10)
불순물이 섞인 금이 아니라 정금이 되십시다.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이 고난처럼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선택의 여지는 없습니다. 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고난을 보면 두려울 수 있으나 정금같이 되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십시오. 그럼 됩니다.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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