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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

매일묵상

2024-03-30-토요일

사랑목사 2024. 3. 31. 00:29

샬롬! 2024-03-30-토요일입니다

 

철학자 쟝 폴 사르트르(1905-1980)는 자신이 죽기전에 병상에서 이렇게 썼다.

『절망이 나를 유혹하려 고 또 온다

나의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은 더럽고, 악하고, 소망이 없다.

이것이 절망 속에 죽어가는 이 노인의 절규이다.

그러나 나는 절망하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

나는 소망을 갖고 죽을 것이다. 그러나 그 소망에는 근거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나서 그는 한 달도 되지 않아 사르트르는 죽었다.

그는 자신이 그토록 알고 싶어 하는 소망의 근거를 찾았을까?

 

사르트르는 몰라도 나는 알고 있다. 그 소망의 근거를

우리에게 있어서 소망의 유일한 근거는

예수님의 빈 무덤과 부활하신 예수님이다.

 

하나님께서는 절망이 가득한 세상을 사는 우리들에게

흔들리지 않고 확실한 근거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다.

 

그리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확실한 증거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 하심으로

그 사랑을 확증하여 주셨다.

 

그리고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이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기에 빈무덤이 되었고

그 빈무덤이 우리에게는 부활의 소망이 된다.

그래서 우리는 절망에 눌릴 이유도 없으며

죽는다 해도 죽음의 때가 되더라도 절망할 이유가 없다.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살전4:13-14)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한다. 부활의 소망이 있기에

우리는 슬픔 할 이유가 없다고..

 

그럼 우린 나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나에게 그런 소망이 있는가? 나의 소망이 예수님께 있는가?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우리에게 소망은 주님 안에 있다.

다른 것에서 소망을 찾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확실하신 말씀 안에서 우리 가운데 보이신 무수한 증거 앞에서

우리의 소망을 찾아야 한다.

 

그것이 낙심을 그것이 슬픔을 그것이 절망을 이길 힘이 된다.

그것이 산소망이 되신 주님을 믿는 이들의 삶이다.

드디어 내일은 그토록 기다렸던 부활절이다.

소망을 갖자! 그리고 부활하신 주님을 예배하자!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살전4:13)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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