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공동체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세상 가운데 전하고 세상을 바꾸어 가는 사명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

매일묵상

2024-03-25-월요일

사랑목사 2024. 3. 25. 13:49

샬롬! 2024-03-25-월요일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 53:5)

 

고난주간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고난주간에 주님이 받으신 고난만을 생각한다.

고난주간의 의미는 거기서 끝나버린다.

 

우리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내가 받아야 하는 고난은 전혀 생각지 않는다.

 

우리의 기도는 고난을 겪지 않게 해 달라거나

아예 고난 없는 삶을 살게 해 달라는 것이다.

 

주님은 십자가에 못박혔지만 내손에는 작은 가시도 고난이라 여긴다.

주님은 머리에 가시관을 쓰셨지만 옆구리는 창에 찔리셨지만

나는 작은 고난도, 아픔도 용납되지 않는다.

 

주님을 아프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아프게 하는 것이

나에게도 아픔이 되는 삶을 살게 해 달라고

그런 기도가 언제쯤이나 내 입술로 고백하게 될까..

 

고난주간이다. 주님이 받으신 고난을 당연하다 여기지 말자

내가 그리스도인이기 받아야 하는 고난이라면 그것은 당연하다 여기자

 

고난주간 이런 기도해 보자!

주님! 나에게도 고난을 받을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주님! 고난 없는 삶이어야 축복이라 여겼던 내 중심의 신앙이

주님 위해, 교회 위해, 성도들 위해 받는 고난이 축복이라 여기는

신앙으로 커가게 하소서!   

 

세상을 구원하시고자 이 땅에 오셔서

몸소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생각하며,

여전히 우리의 허물과 죄악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평화와 회복을 이루시는 주님을 따르는 길을 가게 하소서!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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