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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

매일묵상

2024-03-22-금요일

사랑목사 2024. 3. 22. 14:40

샬롬! 2024-03-22-금요일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이들은 이생에서의 삶을 살아가면서도 늘 천국을 꿈꾼다.

천국이라는 것은 죽음 이후의 세계라는 것에 한정을 한다.

그래서 죽음 이후에 갈 천국을 생각이 주는 희망과 용기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 이런 사람을 우리는 신앙인이라 부른다.

 

그런데 문제는 천국과 이생의 삶이 너무 다른 모습이라는 것이다.

천국은 죽음 이후에 갈 곳이 맞다.

그러나 천국은 장소의 개념과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하나님의 통치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진정으로 천국을 사모하는 이들은 살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세만이 아니라 지금의 세계에서도 천국의 백성으로 살아야 한다.

 

이 땅에서도 천국 백성으로 산다는 사실을 조금씩 깨닫게 되면 삶이 달라진다.

아웅다웅 다투는 것이 줄어든다. 미움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교만할 이유도 버린다.

용서의 마음이 넓어진다. 내 것을 기꺼이 나누어 준다.

 

나는 나다의 삶이 아니라 나는 기독교인이다.” “나는 천국백성이다의 삶을 살아간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그 날부터 "이미 천국"은 이뤄지고 있었다고 하셨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때 "천국의 완성"이 이뤄질 것이라 말씀하셨다.

 

따라서 우리는 모두 이미 이루어진 천국과 완성될 천국의 시간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은 이 땅의 삶이 천국이라 고백한다.

 

그런데 묻자! 정말로 지금 내 삶이 천국인가?

지금까지 내가 걸어온 길, 지금 내가 서 있는 곳, 그리고 내가 가야야 그 길

나 혼자 가면 이생일 뿐이지만 주님이 함께 하시면 그곳이 천국이다.  

 

그래서 우리는 삶이 다르다. 달라야 한다.

내가 거하는 이곳이, 직장이든, 교회든, 가정이든 어디서든지

내가 만나는 가족, 내가 만나는 이웃, 내가 만나는 성도들에게

천국 백성이 살아가는 삶을 보여야 한다. 이것이 성도로서의 의무이다.

내가 해야 할 의무는 못하면서 권리만 내세우는 것은 어린 아이다.

 

그래서 우리의 의무는 나로 인하여 기쁨이 되고 나로 인하여 감사가 생기고,

나로 인하여 소망과 희망이 가족에게 성도들에게 그리고 이웃에게 전해지는 것이다.

 

이제는 나로 인하여 부담이 생기고, 나로 인하여 주변의 사람들이

아프거나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살아야 한다.

 

그래서 나의 말 한 마디, 나의 표정이 나의 행동이

이웃에게 삶의 여유와 소망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이 행복한 성도이다.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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