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023-07-17-월요일입니다
지난 주간 우리 교육부의 수련회가 끝났다.
수련회를 마치고 교회로 돌아 온 아이들의 모습이
마치 천사의 얼굴처럼 보였다.
아이들이 방긋 웃는 얼굴을 보며 이러한 기도가 있었다.
이 아이들의 평생에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러한 행복한 웃음이 넘치도록..
어느 장로님을 만나 청년시절의 이야기를 들었다.
지금의 나이가 60이 훌쩍 넘었지만
아직도 청년 시절을 생각하면 마음이 참 따뜻하다 하신다.
청년 시절 함께 했던 사람들이 지금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었지만
그들과 함께 만들고 함께 공유하는 추억은 참 아름답다 하신다.
나는 우리 사랑의 교회 아이들이 먼 훗날!
지금의 내 나이쯤 되었을 때
오늘을 기억하며 참 좋았었지… 그때 참 행복했었지…
그때 퉁퉁한 고목사과 사모님이 우리를 참 많이 사랑하셨지..
장로님들 권사님들 집사님들도 우리를 너무 이뻐하셨지..
아이들의 마음에 그런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사랑의 교회가 우리 성도들 모두가 함께 말이다.
내가 지난 날 어린 시절 교회와 성도들이 내게 그러했듯이
이제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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