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공동체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세상 가운데 전하고 세상을 바꾸어 가는 사명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

매일묵상

2023-02-18-토요일

사랑목사 2023. 2. 18. 12:52

샬롬! 2023-02-18-토요일입니다

 

넘어지면 아픈데 알면서도 우리는 왜 자꾸 넘어지는가?

이것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왜 자꾸만 낙심이 되고 왜 자꾸만 염려하고 왜 힘을 잃고 마는가?

왜 게을러지는가? 왜 좋은지 알면서도 자꾸만 하기 싫어지는가?

왜 좋았던 관계가 틀어지고 부부사이나 공동체 안에도 원치 않는 균열이 오고 마는가?

이것을 깊이 들여다봐야 합니다. 그저 단순한 성격 탓 환경 탓으로만 봐서는 안됩니다.

 

두가지 이유를 말씀드립니다.

첫째, 우리의 타락한 본성 때문입니다.

둘째, 마귀의 치밀한 계략 때문입니다.

 

이 두가지가 우리의 내면 깊은 곳에서 합력하여

내가 원치도 않는 일을 열심히 꾸밉니다.

이것을 가리켜서 마귀와 짝한다, 세상과 타협한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깊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내 타락한 본성과 마귀가 열심히 일합니다.

 

마귀의 목표를 알아야 합니다 마귀는 어찌하든지 나와 하나님이 멀어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타락한 본성에 따라 믿음없이 살게 함으로써

다시금 죄와 멸망가운데 빠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마귀는 아주 치밀하고 치열합니다.

한순간도 이 목표에서 눈을 떼지 않습니다.

어떻게 성도를 넘어뜨릴까 어떻게 교회를 무너뜨릴까 이 생각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무너진 성도들을 통해 다시 교회를 무너뜨리는 도구로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의 한순간이라도 깨어 있지 않은 시간에는

즉시 마귀의 궤계가 사정없이 작동됨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미 시험에 들고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일이 왠지 싫아집니다.

그러면 우리 삶에는 비쁜 일도 많이 생기고 거절하기 어려운 일도 많아집니다.

한번 밀려나면 계속 뒷걸음치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 타락한 본성과 짝하는 마귀의 궤계입니다.

이 계략을 알았으니 전략적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내가 여기서 속아 넘어가지 말아야 겠다고 결단해야 합니다.

사단은 언제나 늑대의 모습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양의 탈을 쓴 늑대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에게 넘어질 빌미를 주면 안됩니다.

상처를 주는 말을 삼가해야 합니다. 

왜 그랬어? 가 아니라  아~~ 그랬구나! 

너 혼자해! 가 아니라   내가 도와줄께! 

목사인 저에게 이런 말은 큰 힘이 됩니다. 

저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영적 전투는 항상 마음 깊은 곳에서 벌어집니다.

오늘 주님 앞으로 더 가까이 가는 길을 택해야 합니다.

예배 앞으로, 기도 앞으로, 그리고 은혜의 보좌 앞으로를 다시 기억합시다.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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