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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

매일묵상

2022-12-27-화요일

사랑목사 2022. 12. 27. 16:31

샬롬! 2022-12-27-화요일입니다

 

세상에는 기독교의 진리를 의심하고 부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성도들마저 신앙에 대한 각종 의심을 하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하나님 말씀에 대한 의심이 생길 때

오히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라는 같은 질문에 대하여 다른 답을 만들어 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하나님의 말씀이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믿어 지시나요?

 

윤관희 교수의 저서 믿음과 의심의 대화에 나오는

게리 하버마스(Gary Habermas)의 세 가지 의심,

사실적 의심, 정서적 의심, 의지적 의심을 소개합니다.

 

1) 사실적 의심은 신앙의 기초가 되는 성경적 사실, 역사적 사실, 또는 이 사실에 기반을 둔

과학적 사실 및 논리에 대한 의심을 의미합니다. 사실적 의심을 품은 사람에게는 믿음의 근거가 되는

역사적 사실 및 논리를 충분히 제시하면, 대개 의심이 사라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가령 예수님의 실존을 의심하는 사람에게는 예수가 역사적 실존한 인물이라는 증거를 제시하고,

부활을 의심하는 사람에게는 부활에 관한 수많은 증인과 역사적 증거 및 논리를 제시한다면

의심의 눈초리를 거둬들이게 할 수 있습니다.

 

2) 정서적 의심은 성경의 특정 사실이나 논리를 의심하는 게 아니라 개인의 주관적 느낌과 감정에   

의심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객관적 사실이나 증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당사자의 느낌으로 증거를

판단한 결과 의심이 든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아무리 객관적 증거, 역사적 과학적 사실 그리고 논리 정연한 설명을 제시해도

당사자가 의심스럽다고 느끼는 한 도저히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3) 의지적 의심은 본인이 의지적으로 믿으려 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자발적으로 믿지 않으려고 의지를 발동하기 때문에, 의심을 없애려고 순순히 선택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아무리 객관적 증거, 역사적 및 과학적 사실, 양심과 상식에 근거를 둔 논리적

반박이나 증거를 제시해도 의심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말씀 드린 정서적 의심의지적 의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오직 하나님의 직접적인 역사와 성령님의 감동밖에 없습니다.

책의 내용이 좀 진부할 수도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린다면 이렇습니다. 

 

성경에서 믿음의 사람들은 의심이 전혀 생기지 않았던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의심이 생겼을 때 하나님을 부인하고 떠나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담대히 질문하고 답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의심을 하나님을 더 알아가는 기회로 바꾼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그러한 마음이 있다면

그것을 통해 하나님을 더 가까이하고 하나님을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면 어떨까요?

 

믿음의 성숙은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주님을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사랑의 교회 성도 여러분!

오늘도 한 걸음만 더 나가 봅시다!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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