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022-06-09-목요일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인 저와 여러분을 향하신 그 마음과 생각이 깊고 많으십니다.
다윗은 시편에서 그러하신 하나님의 생각은
바다의 모래보다 많고 보석같이 빛난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크고 비밀한 일들을 계획하고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들이 하루하루를 시작하면서 설레임과 기대감속에 있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세상의 뛰어난 석학이라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생각에 미치지 못합니다.
물론 우리들의 의지와 생각과 뜻도 감히 하나님의 뜻을 넘어설 수 없습니다.
그렇듯이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 생각과 차원이 다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와 다른 하나님 자신을 말씀하십니다.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 생각에 비해 그 계획 자체가 완벽하며 오차가 없습니다.
우리는 내 인생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갖고 많은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만,
사실 그것들은 지나친 바램이 될 때가 많고 안개처럼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으로, 하나님의 생각으로 사는 인생이 되기 위해 세 가지를 버려야합니다.
첫째, 우리의 계산입니다.
우리는 나타난 통계와 보이는 수치로만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원인과 결과에 의하여 생각할 수밖에 없고 한계에 부딪히면 포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계산법과 전혀 다르게 생각하시고 실행에 옮기시므로
하나님의 계산법으로 하면 사람이 볼 때 불가능을 가능케 하십 니다. 안될 것이 없습니다.
둘째, 우리의 경험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신앙과 믿음을 경험으로 해석하고 판단하고자 하는 실수를 범합니다.
지난 날 내가 겪은 경험으로만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우리 경험상 내가 해본 이것은 될 것 같고 이것은 아닐 것 같다고 판단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경험을 초월하여 존재하시고, 경험의 테두리 밖에서 일하십니다.
하늘과 땅의 창조주이신 여호와께는 나의 머리카락의 개수도 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의 존재 이전부터 나를 아시고 나의 삶에 모든 것을 훤희 알고 계십니다.
셋째, 우리의 한계입니다.
우리의 그나마 남은 작은 믿음을 송두리채 무너지게 하는 것이 우리의 한계입니다.
그 한계성은 다른 이들에게 보여지는 한계도 있지만 내 안에 있는 나만 알고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나의 부족함, 연약함, 무지함, 무능력함으로 인한 한계인데 왜 하나님을 향한 믿음까지 무너지는지 왜 신앙과 믿음을 포기하는지 오히려 더 주님을 찾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대개가 이런 경우죠. 내가 할 수 없는 일이니 하나님도 안된다는 생각으로 포기하고 마는 겁니다.
내 능력 밖의 일이라고 여겨지면 아예 시도해 볼 마음도 가지지 못합니다.
우리가 간과하지 말 것은 하나님은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드시는 분이라는 겁니다.
성경의 수많은 역사들이 있잖아요. 우리에게 보여 주셨잖아요. 기록하셨잖아요. 믿으라고 하시잖아요.
믿음대로 된다고, 믿는 자가 능치 못할 일이 없다고, 믿는 자가 복되다 하셨는데..
그래도 안 믿는 것은 왜 그럴까요? 나와 상관없는 하나님. 너무 멀리 있는 예수님으로 여기니까요.
그렇치 않아요. 주님은 가까이 계셔요.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생각을 하나님의 뜻을 계산하지 마세요. 나의 경험을 더 높이 두지 마세요.
주님을 인정하세요. 내 생각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살아보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함께 하심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감속에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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