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0-화요일입니다

샬롬! 2022-05-10-수요일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연약함과 어떤 상황에서 자신의 무능함을 깨닫게 되면 포기해 버리거나 누군가를

의지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의지하는 그 누군가는 자신보다 더 지혜롭고 강하고 능력이 있는 존재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여러분들은 어떠한 문제를 직면할 때 삶에 생각과 가정과 자녀로

고민이 되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일 때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십니까?

우리들은 하나님을 믿는 것에 있어서 선택해서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에는 그것이 불신이라는 것으로 드러날 때가 있습니다.

 

그럼 우리들이 주님을 의지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믿음이 없어서일까요?

아닙니다. 아직 하나님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잘 알면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한다고 말합니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시편 9:10. 

 

무엇을 알아야 합니까?

주님을 의지하면 믿으면 붙들면 고백하면 절대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이러한 앎이 있다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응답과 인도하심을 누리는 삶을 살게 되는 겁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는 것은 의지해도 도움을 주신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이요.

기도하지 않는 이유는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이런 말씀들을 하셨습니다. “믿으려면 확실히 믿어라”

대충 믿지 말라는 겁니다. 하나님은 결코 대충 설렁 믿을 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잡지 않을 뿐이지 하나님은 주를 의지하는 자들을 절대 버리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마음 깊이 새겨야 합니다. 그리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경험론의 대부인 철학자 베이컨은 “아는 것이 힘”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 말 앞에 한 마디 더 붙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힘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반드시 도우신다는 것을 제대로 아는 자가 정말 힘 있는 자입니다.”

 

오늘도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그 하나님께 기도하며, 도우시는 그 손길을 경험하시길

축복합니다.

 

고의용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