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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세상 가운데 전하고 세상을 바꾸어 가는 사명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

매일묵상

2022-04-28-목요일입니다

사랑목사 2022. 4. 28. 14:08

샬롬! 2022-04-28-목요일입니다

 

세상은 빈공간을 채워가는 방식으로 생존합니다. 끝없는 욕망과 욕심에 사로잡히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채웠던 것을 오히려 버리라고 합니다.

주님과 같이 살과 피를 생명을 다 내놓는 겁니다.

사도바울과 같이 자신이 누렸던 모든 것을 분토와 같이 여기는 겁니다.

그리고 그 빈공간을 예수 그리스도로 성령의 충만함으로 채워가는 겁니다.

 

어찌보면 모두가 채워야 한다고 하는 세상에서 비워야 한다는 것이 미련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1:27-29)

 

채움보다 비움의 기쁨이 되는 방식이 성경의 진리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자신의 삶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2:6-7)

 

채움이라는 것은 욕심과 연결되지만 비움이라는 것은 주님을 닮아가는 영성입니다.

우리의 비움에는 성령의 충만함으로 우리의 비움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비움에는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채워갑시다.

오늘도 비움의 기쁨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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