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4-수요일

샬롬! 2024-07-24-수요일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라는 말을 참 많이 듣는다.

책이름도 세미나도 심지어 여러 설교와 칼럼도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많다.

그 이유는 아마도 주님과 동행하지 못하는 성도의 삶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예전에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살아 계실 때 이런 간증을 했다.

"나는 사람들과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고 반대로 하나님과는 너무 적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업상 미팅을 하느라 너무 바빴고 예배에도 너무 바빴습니다. 

나는 하나님과 더 많은 시간을 보냈어야 했습니다. 

그랬으면 사람들이 나와 함께 있을 때 하나님의 임재를 더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는 하나님은 뒤로 하고 바쁘다.

우리는 사역도 봉사도 삶도 참 바쁘다.

그리고 각자 나름대로의 바쁘게 사는 이유가 있다. 

 

여러 이유 중에는 하나님의 일을 하기 때문에 바쁘다는 것도 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느라 바빠서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주 바쁘게 분주하게 사는데 주님 없이 분주한 인생을 살 때가 많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면 두려움에 떨 일도 없을 것이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면 걱정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면 더 선한 영향력을 주며 살 것이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면 염려와 근심에 묶이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분주한 삶을 주님 앞에 내려 놓고 주님을 깊이 신뢰함으로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오늘 저녁 수요예배는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에 대한 말씀은 전합니다.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어 놓고 기도하며 여러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

 

고의용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