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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

매일묵상

2024-03-07-목요일

사랑목사 2024. 3. 7. 14:32

샬롬! 2024-03-07-목요일입니다

 

내려 놓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것은 내 마음을 장악하고 있는 욕심이란 녀석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의 욕심과 생각을 내려놓지 않으면 결코 내려 놓음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다윗처럼 우리가 내려 놓기를 구하면

하나님은 언젠가는 그것을 내려놓게 하신다.

 

다윗은 무언가가 막히고 안되면 이렇게 기도했다.

주님, 내 기력이 쇠하였으니, 내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내 뼈가 마디마다 떨립니다. 주님, 나를 고쳐 주십시오”(시편6:2)”

 

다윗은 자기 힘과 자기 뜻대로 자기 고집대로 해보려다 안되면

결국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자신을 고쳐 달라고 한다.

자신의 욕심과 생각을 내려놓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자라고 하셨나보다.

 

내려놓음이란 믿음이 없이 불가능하다.

믿음은 나를 붙잡고 있는 것을 놓는 것이다.

믿음은 그래서 내 생각과 고집을 내려놓는 것이다.

 

내가 움켜쥐고 있던 것을 풀어 놓고, 놓아주는 것이 믿음이다.

그런데 우리의 내려놓음은 늘 믿음과 불신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

 

우리가 믿음으로 내려 놓는다는 것은

항복할 수 있는 능력’, 또는현실을 받아들이는 능력이다.

무슨 항복과 현실수용이 능력일 수 있을까?

말이 쉽지 잘 안된다. 그래서 능력인 게다.

 

그러나 항복하면 이긴다.

나의 항복은 주님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어찌 세상이 이 놀라운 비밀을 알겠는가?

 

그래서 나는 오늘도 항복한다.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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