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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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

매일묵상

2024-01-02-화요일

사랑목사 2024. 1. 2. 17:28

샬롬! 2024-01-02-화요일입니다

 

송구영신 예배 때 우리는 큰 소리로 서로에게 인사를 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듣고 기분 나쁘다 하는 사람은 없다.

 

누군가가 인사를 하면서 “새해 복 조금만 받으세요” 혹은

“새해 복 많이 대충 받으세요” 라고 말한다면

그 때는 멱살을 움켜질 사람도 있을 것이다.

새해부터 뭔 소리를 하느냐고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어?” 라고 할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말을 수 백번 듣는다고 해도

그 해에 그 인생이 복을 더 많이 받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가 “새해 복 조금만 받으세요” 라고 말했다고 해서

그 사람이 복을 조금 받는 것도 아니다.

 

어찌 보면 우리들에게는 복이라는 것을 양으로 생각할 때가 있다.

그러나 크리스찬에게 있어서 복은 다르다.

 

2024년도를 살다가 어려운 일이 당한다 거나 물질의 궁핍함이 생기면

그것은 복을 적게 받거나 복을 못 받은 인생이라 할 것인가?

 

이런 사람이 있다. 가진 것과 사는 환경이 복과는 거리가 먼 것이 분명한데

복이 흘러 넘치는 모양이 말로 얼굴로 가득하다.

 

많은 것을 가지고 호사를 누리는 이보다

소소한 것에서 복을 누리는 행복한 사람이 진정 부럽다.

그것이 진정한 복을 누리는 사람이다.  

 

이런 의미로 보면 복이란 우리의 마음에서 좌우될 때가 많다.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완전히 뒤 바뀌어지는 상황이 얼마나 있을까?

직장에서 월급이 몇 배가 오른다거나 갑자기 좋은 집이 생긴다거나

연약한 몸이 갑자기 수퍼맨이 된다거나 하는 일은 말 그대로 기적과 같은 일이다.

 

그것은 기적일 뿐이다. 그러한 기적이 복이라고 정의해 버리면

세상에 복을 누릴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다.

 

그런데 성도로 살아가는 우리는 진정한 복을 누릴 수 있는 비결을 알고 있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가짐이다

 

우리의 마음가짐을 좋게올바르게선하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로의 마음을 먹고 살다 보면 

그것이 우리를 복된 길로 인도할 것이다.

 

내 마음 내키는 대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을

마음으로 결단하고 믿음으로 기대하며 실천하는 삶을 살면 

그로 인해 우리의 2024년도는 이전과 전혀 다른 차원의 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2024년 새해에는 사랑의 교회 모든 성도의 삶과 가정과 자녀들에게

그리고 직장과 기업이 우리 교회가 세상의 복과 다른 복을 누리고

세상은 결코 복이라 여길 수 없는 상황에서도 

복된 삶을 찾아 내고 복된 삶을 누리며 사는

축복된 2024 새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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