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12-29-금요일입니다
살다 보면 여러가지 우여곡절의 코스를 만난다.
어떤 순간은 생각한 것보다 일이 잘될 때가 있다.
일일 착착 풀리고 예상한 것보다 술술 열리는 때가 있다.
그렇게 잘 될 때 은혜를 깨달은 사람이 멋진 사람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은 잘될 때 겸손을 찾는다.
또 인생 살다 보면 모든 일을 일이 꽉 막히고
솟아날 구멍도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더 기가막힌 것은 분명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예상을 어긋나서 틀어지고, 매사에 길이 막히고
답답한 상황이 올 때가 있다.
그런데 그러한 일이 있을 때 그 사람의 진짜가 보인다.
잘 안풀릴 때 믿음으로 견디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상황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이들을 돌아보는 이가 있다.
그런 사람은 누가 봐도 보기 좋다.
보기 좋은 것을 넘어 부럽다.
그런 사람은 누가 봐도 자랑할만한 상황인데도
한결같이 거들먹거리는 일이 없다.
오히려 자기를 더 낮추는 모습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한다.
그런데 이런 삶을 산다는 것이 맘 먹은 대로 안된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것이 쉽게 포기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시는 성령께 맡겨야한다.
잘 되면 거들먹거리는 사람들이 있다.
잘 안되면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낙망에 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내 힘으로만 살기 때문이다.
자기 힘으로 세상을 사는 사람은, 그 안에 성령의 역사하실 틈이 없다.
그러니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은혜를 알 턱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산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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