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023-09-25-월요일입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로 유명한 존 그레이(John Gray)는
<화성 남자 금성 여자의 결혼 지키기>라는 책을 써 냈다.
책의 제목이 말하는 것처럼 모든 것은 지킬때에라야만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성경에는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 못하고 지키지 않아도 될 것을 지키느라
실패하는 이들을 소개한다.
가나안 점령을 시작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이 성(城) 전투에서 실패하였다.
그 전쟁에 참전했던 아간은 언약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간 후에
축복이 보장된 약속의 말씀을 지키지 못하고
탐심에 눈이 어두워져서 아골 골짜기의 불행한 죽음을 자초하고 말았다.
임금 사울은 하나님 앞에서 왕의 권세를 지키지 못한 최초의 불행한 임금이 되었다.
이런 예는 성경과 기독교 이천년 역사에 너무나도 많다.
지켜야 할 바를 지키지 못하면 나라인 ‘이스라엘’도 예외는 아니었다.
블레셋, 애굽, 바벨론 등 주변의 이방인 이라는 막대기를 통해서 징계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한 이들은 결국 하나님 자녀가 아니라
포로 생활의 부끄러움과 고통을 경험해야만 했다.
느헤미야는 지킴에 대한 말씀을 이렇게 선포했다.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느1:5)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그렇다. 요한계시록 1:3절의 말씀과 같이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고 사는 것이 복이다.
그저 눈에 보이는 현세적인 것의 많고 적음이 복의 전부가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고 볼 수도 없지만 내세적인 영적인 복을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한다.
그 이유는 한 사람의 마음, 생각, 감정, 판단, 건강, 재물, 명예, 능력을 물론
크게는 우리 사랑의 교회와 각 나라의 흥망성쇠의 주권도
하나님 손에 있다.
그것을 아는 이들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삶을 살 수가 있다.
하나님의 손 안에서 살아가는 복을 누리는 것이다.
오늘도 눈에 보이는 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영혼에 채워지는 복을 누리자.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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