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2023-08-24-목요일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기도할 때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
“믿고 조용히 기다려라”
신앙생활을 하면서 조급함에 빠지는 이들은 하나님의 응답하심이 늦어질 때에
자신은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목회자로서 나 자신에게 그리고 우리 성도들에게 한 가지 권하고 싶은 것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을 믿고 기다리라는 것이다.
믿음이라는 것은 신뢰이다.
우리들이 기도를 할 때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해야 한다.
신뢰는 곧 하나님의 인격을 믿는 것으로서
“나는 하나님이 무엇을 하고 계신지, 또 어디에 계신지 알지 못하지만
나에게 유익을 주시기 위해 어딘가에 계신다는 것만은 알고 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다림의 방법이다.
우리에게 광야의 시간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러나 광야는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는다.
왜냐면 광야의 끝에는 가나안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때가 되면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 황무지가 변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바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직은 보이지 않지만
반드시 있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기다리면서 이렇게 기도하자!
“하나님, 하나님은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하나님! 왜 아무 말씀이 없으십니까?
이젠 기도의 응답을 기다리기에도 너무 지쳤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쳐도 쓰러져도 계속 기도하고 구하며,
기다리고 또 기다릴 것입니다.
나에게는 주님밖에는 달리 갈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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