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023-08-10-목요일입니다
천지창조 후 하나님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을 보실 때마다
아담과 하와를 향하신 하나님의 첫 마디도 감탄이었다.
“보시기에 너무 좋다”고 하셨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이러한 감탄은 듣는 이들에게도 힘을 준다.
이러한 감탄은 인간 관계를 따뜻하게 해 주는 윤활류가 되기도 한다.
감탄은 그 존재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광택제다.
인간은 감탄하며 살아가는 존재이다. 그것이 예배다.
예배는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에 대한 감탄의 시간이다.
그래서 예배는 감격과 은혜에 감탄하는 마음으로 드려진다.
가정도 서로를 향한 감탄이 있어야 한다.
세상살이에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곳이어야 한다.
사람들이 사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하는 이유는
감탄의 말보다 책망과 질책과 핀잔 조롱의 말이 더 많기 때문이다.
감탄의 반대말은 아마도 조롱일 것이다.
그래서 감탄이 없어지면 조롱이 된다.
에덴동산에서 아담의 감탄이 사라지자, 사단이 하와를 조롱한다.
“하나님이 정말 먹지 말라고 했어?”
하와는 결국 선악과를 먹고, 그렇게 조롱거리가 된다.
우리는 유명한 작가의 그림을 보면 감탄을 한다.
그림의 장엄함과 작가에 대한 존중의 마음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사람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작품에 대해
감탄보다 조롱 섞인 말을 할 때가 더 많을까?
부부사이에,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또는 자연을 볼 때도 우리는 조롱해서는 안된다
지 까짓 것! 저 인간! 무슨 놈의 인생!
나도 너도 우리도 세상 만물도 결코 조롱을 받을 작품이 아니다
하나님이 지으셨기 때문이다
조롱을 버리고 감탄하는 삶을 살아 보자!
하나님의 지으신 만물을 보며!
매일 보았던 것들이 이제는 조롱하는 말로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감탄의 말로 바뀌는 삶을 살아보자!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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