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023-01-03-화요일입니다
오늘 새벽 말씀인 히12장은 하나님의 소명하는 불을 말씀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 이심이니라"(히12:29)
사실 불이라는 것은 대조적인 양면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 가지는 우리를 따스하게 해 주는 이로움의 불입니다.
또 한가지는 모든 것을 다 태워 버리는 무서운 존재로서의 불입니다.
그렇다면 소멸하는 불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불로 다 태워 없애버린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께서 소멸하는 대상이 무엇인가? 혹은 누구인가?
하나님이 소멸하여 멸하신다면 분명한 그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소멸하시는 것일까? 여러분들에게 있어서
소멸하는 하나님의 불이 임한다면 여러분들의 무엇이 타겠습니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불이라면 반드시 우리들의 죄가 연소될 것이라는 것을요.
그것은 아마도 욕심이고, 미움이고, 거짓과 음란과 불신과 불만의 죄일 것입니다.
우리에게 죄가 있으면 우리가 성령의 임재를 구해야 할 것이고
성령의 불로 태워져야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된 삶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지난 번에 뜸을 살짝 해 봤습니다.
그 조그마한 불씨가 살짝 타는데도 온 몸이 그 고통을 느끼더라고요.
우리의 죄가 소멸될 때에 아플 수 있습니다.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소멸케 하시면 소생케 하심도 믿으시길 원합니다.
2023년도는 소멸과 소생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축복합니다.
이번주 수요일은 2023년도 첫 번째 수요예배입니다.
2023년도는 여러분들의 예배의 참여가 좀더 적극적이길 원합니다.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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