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2-월요일

샬롬! 2023-01-02-월요일입니다.

 

드디어 또 하나의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방학이 되면 우리들은 방학 동안에 우리가 해야 할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하루계회표를 세워서 책상 앞에 붙여 놓습니다. 

방학 동안에 그렇게 해 보겠다는 결단과 각오로 시작한 것이지요.

 

나이가 들어서는 다이어트를 어떻게 할지 

직장은 어떻게 할지  자녀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런지

내 인생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고민하고 결단합니다. 

또 어떤이들은 올해는 꼭 금연을 하고 꼭 금주를 할 것이라고 다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각오와 결단을 한 순간에 무너뜨리는 단어가 있습니다. 

작심삼일입니다. 용두사미입니다.

이것은 처음에는 좋았지만 결국에는 흐지부지 되어 결국은 실패했다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우리는 살아 있기에 지금보다 나은 무언가를 끊임없이 계획하고 준비하려 합니다. 

여러분들의 2023년도도 그러할 것입니다. 

2022년보다 다른 그 무언가를 그리고 있을 겁니다. 

 

우리의 신앙의 모습은 무엇을 그리고 있습니까?

여러분들의 믿음은 무엇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까?

 

2023년도 하나님의 뜻을 알고 따르고 순종하기에 더욱 힘쓰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미리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가려면 

방향을 바꿔야 할 것이고

목적을 바꿔야 할 것이고

동행자가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선택은 지금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 할 것입니다.

 

그래서 선포합니다. 우리 사랑의 교회가 2023년도는

하나님을 향한 방향으로 더 가까이 

하나님을 위한 목적으로 더 가까이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더 가까이 나감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2023년도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고의용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