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공동체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세상 가운데 전하고 세상을 바꾸어 가는 사명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

매일묵상

2022-11-18-금요일

사랑목사 2022. 11. 18. 14:13

샬롬! 2022-11-18-금요일입니다

 

슈바이처가 운영하는 아프리카 랑바레네 병원에는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미모의 간호사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마리안 프레밍거입니다.

 

프레밍거는 헝가리 귀족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프레밍거는 한 때 재색을 겸비한 미녀로 세상의 추앙을 받았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유명한 배우로 명성을 떨치며 화려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치와 방탕한 생활 때문에

두 번의 결혼을 모두 실패하며 좌절과 절망속에서 타락하고 힘겨운 하루하루를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게 한 슈바이처의 연주.

그녀는 그 연주를 듣는 순간,

"지금까지 내 인생은 허상일 뿐이었다. 남을 위한 삶에 진정한 가치가 있다."

라는 말을 남기고 아프리카행을 결심했다.

그리고 20년 동안 슈바이처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흑인 병자들을 돌보며 사랑을 베풀다가 눈을 감았습니다.


프레밍거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남을 위한 삶이 이렇게 행복한 것을.." 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이 내가 아닌 타인을 위해 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것은 나에 대한 나의 것에 대한 포기가 각오된 이들의 삶입니다.

 

그러나 그 어려운 일들을 우리 사랑의 교회 성도들은 해 냅니다.

어제 교회 도서관을 대청소했습니다. 다들 나오셔서 하루 반나절을 애쓰셨습니다.

누굴 위한 것입니까?

이제 내년부터 그 자리에서 예배를 드릴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입니다.

그 아이들이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상상해 보니 마음이 벌써 쿵꽝거립니다.

피곤한데 마지막까지 다 해 놓고 나서야 집으로 가십니다.

 

그분들의 가시는 모습을 바라보는데 마음이 벅차고 흐뭇합니다.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주일 초청되어 오시는 분들을 위해 구역마다 맛있는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고

초청 받아 오시는 분들을 위해 새벽마다 기도와 헌신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 사랑의 교회는 부흥을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 사랑의 교회는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우리 사랑의 교회는 사랑이 넘치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부흥합시다. 행복합시다. 사랑합시다.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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