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공동체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세상 가운데 전하고 세상을 바꾸어 가는 사명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

매일묵상

2022-09-03-토요일

사랑목사 2022. 9. 3. 11:52

샬롬! 2022-09-03-토요일입니다

예전 어떤 어르신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당신이 어린 시절 먹고 살기 힘들었던 시기에는

끼니를 거르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요 넉넉한 삶이라 여겼다고 하십니다

 

그때는 굶주림에 지쳐 자다가 죽는 이들이 많아서 하는 인사가 밤새 잘 주무셨습니까?” 였다고 합니다.

끼니를 하도 굶어서 만나면  하는 인사가 식사는 하셨습니까?” 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먹거리가 많아지고 삶의 질이 높아져서 우리가 사는 미국과 한국과 같은 나라들은

단지 끼니를 거르지 않는 것 만으로는 만족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무엇이든 먹어야 하는 것에서 무엇을 먹을까로 화두가 바뀌었고

좀더 몸에 좋고 건강해질 수 있는 음식을 찾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처럼 근 몇 십년 사이에 세상을 사는 질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의 신앙과 교회는 어떤가요?

 

예전에는 자신이 사는 지역내의 교회를 다니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었지만 지금은 그러한 선택도

다양해졌습니다. 신앙적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어 이제는 단지 가깝다는 이유로

교회를 선택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좋은 교회 건강한 교회를 찾아 다니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설교가 좋아서 교회의 건물과 프로그램과 교회가 있는 지역 등 자신의 기호에 맞는대로 교회를 선택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러한 분들에게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좋은 성도냐고요?” “당신은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성도냐고요?”

 

좋은 교회를 찾는 이들은 많지만 정작 자신들이 좋은 그리스도인들이 되고자 하는 마음은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사랑의 교회에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성도들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좋은 성도가 가득 넘치는 사랑의 교회! 그런 교회를 위해 우리 합심하여 나아갑시다.

 

건강한 교회 혹은 좋은 교회의 본질은 교회의 구성 핵심 요소인 교인들이

어떤 사람들인가에 달려 있는 겁니다

한 마디로 여러분들로 인해서 교회의 좋고 나쁨이나 교회가 건강한지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사랑의 교회 성도들이 영적으로 건강하면 건강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반면에 그렇지 않다면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성도가 많아도크고 아름다운 예배당을 가졌다 해도

대외적으로 많은 봉사를 하고 유명해졌다고 해도

그 교회의 성도들이 병들어 있고 건강하지 않다면

결코 건강한 교회라고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랑의 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사랑의 교회가 건강한 교회 부흥하는 교회가 되는 것은

여러분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건강에 대한 척도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재정이 풍부한 교회, 프로그램이 좋은 교회, 사람이 많은 교회, 건강한 교회!

그것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이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면 되는 겁니다.

 

우리는 육적인 건강에는 어쩔 줄 모르며 발을 동동 구르지만

정작 우리 영혼의 건강에 대하여는 비중을 두지 않고 외면해 버리기 일쑤입니다.

 

우리들의 범사가 잘된다고 영혼이 잘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한 범사는 문제를 만나면 쉽게 무너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영혼이 잘됨 같이 우리의 범사가 잘되는 축복을 누려야 합니다.

오늘도 영혼이 잘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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