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2-금요일

샬롬! 2022-08-12-금요일입니다

 

순종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요구되는 중요한 덕목입니다.

순종은 내가 피조물임을 인정하는 것이고

순종은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믿음은 이러한 순종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순종할 수 없는 믿음은 믿음의 온전함 또한 지켜낼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믿음은 순종을 순종은 믿음을 빛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하셨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순종에는 고난이 있었습니다. 채찍에 맞음도 있었습니다.

창으로 옆구리를 찔리는 것도 있었습니다. 마침내는 십자가에 달려 죽는 것이었습니다.

그 모든 아픔의 시간들 전부가 순종이었습니다.

주님이 감당하셔야 했던 모든 순종은 저와 여러분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있어서 순종은 어떻습니까?

내가 생각하고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순종의 요구라면 우리는 손쉽게 불응합니다.

순종의 의미와는 전혀 상관없는 나의 지경이 먼저입니다. 나의 상황부터 바라봅니다.

순종으로 인한 손해나 아픔은 거절합니다. 할 수 있을 만한 순종만 하고자 합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현실에서 순종하기란 그래서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들의 순종은 종교적인 범위를 넘어 서지를 못합니다.

내가 정해 놓은 순종의 형태가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순종을 해 봅시다.

 

그래서 오늘은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달라고 순종할 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우리 사랑의 교회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고 축복합니다.

 

고의용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