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9-화요일

샬롬! 2022-07-19-화요일입니다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동그랗게 생긴 모양만 보면

몇 번 아이언으로 어떻게 쳐야 하는지만 생각난다고 합니다.

당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교회와서 예배를 드리는데

앞에 앉은 성도들의 머리가 마치 당구공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이처럼 사람은 마음속에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보는 것이 달라지고

그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 가게 됩니다. 

 

우리는 그러한 것을 미래! 또는 비전이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그 비전을 향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들을 전략과 전술이라고도 합니다.

 

비전만 가지고는  앞으로 전진할 수 없습니다.

비전을 이끌어 갈 올바른 생각이 있어야 합니다.

그 생각이 결국 비전을 향한 궁극적 방향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에게 있어서 꿈과 비전을 무엇입니까?

여러분들의 비전은 무엇입니까?

비전은 여러 모양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가 있는 자리마다 다릅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개인적으로 신앙적으로 각기 다른 비전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비전이 향하는 하나의 비전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성도로서의 비전입니다.

성도로서의 비전은 하나님의 뜻과 관련됩니다.

 

그래서 나의 꿈은 하나님의 꿈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전이 되고”라는 찬양의 가사처럼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모세, 여호수아, 오늘 저와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믿음의 사람을 부르시고,

사용하실 때에 항상 하나님의 뜻을 품게 하셨습니다. 바로 뜻이 하나님 나라의 비전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라’ ‘아버지의 영광과 주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길 기도해야 한다.’

‘땅끝까지 주의 복음을 전하라’ 이것이 우리들의 비전이고 우리들의 꿈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의 인생은 하나님의 꿈과 얼마나 가까우십니까?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삶을 살고 싶습니까? 어떤 꿈과 어떤 비전이 있습니까?

 

그런데 그 꿈을 갖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그 비전의 그림이 구체화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전혀 허황된 꿈! 전혀 가치가 없는 꿈과 비전은 오히려 짧고도 짧은 인생을 낭비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꿈과 비전은 가능하면 측정이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구체적으로 실천할 내용이 생기게 되며, 하루하루를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기쁨을 누리는 겁니다.

 

예를 들면 우리 사랑의 교회가 2022년도에

「이공이이비전:2022년에 6020(어른60 교육부20) 예배자를 세운다」를 기도하며 정했을 때,

우리는 2022년도에 대예배 20명을 전도하리라는 계획을 세우는 겁니다.

그리고 기도와 노력으로 수고와 헌신과 전도로 한걸음씩 전진해 가는 겁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말은 버리고 주님이 도우실 것이다. 할 수 있다는 마음과 하나됨으로 해 보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의 개인적인 비전과 교회 공동체의 비전은

모두가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나라를 소망하는 것이며,

비전을 위하여 각자의 은사(재능)와 삶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성취해 가는 겁니다.

 

구체화되어 있지 않으면, 오늘과 내일 실천할 내용을 찾을 수 없습니다.

실행되지 않는 비전은 안개와 같은 것입니다.

 

우리 사랑의 교회가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위대한 꿈을 꾸고, 위대한 도전을 하고,

위대한 삶을 살아가는 비전의 사람, 비전의 사랑의 교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그 비전을 향하여 같이 뛰어 봅시다.

 

고의용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