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022-07-07-목요일입니다
어제 수요저녁예배는 믿음과 염려에 대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염려는 누구나 버릇처럼 하기 쉬운 것입니다. 안해야지 하면서 다시 하고,
안한다고 하면 먼저 하는 것이 염려입니다.
어떤 사람은 염려를 안개에다 비유합니다.
광화문 일대를 30미터 두께로 짙게 덮을 수 있는 안개가
실은 한잔의 물이 600억개의 물방울로 바뀐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염려가 처음에는 한잔의 물처럼 대수롭지 않게 보일지 모르나
그대로 방치하면 우리의 내면세계를 온통 가릴 수 있는 안개로 돌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안개로 인해 아무것도 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도, 하나님의 약속도, 응답의 손길도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오직 내 앞을 가로막는 자욱한 안개만 보일 뿐입니다.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수많은 염려의 지뢰밭을 가는 것과 같습니다.
피해도 피해도 또 다시 만나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그러한 염려로부터 우리는 어떻게 염려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믿음입니다.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겨 보십시오. 꽉 쥔 손을 펴십시오.
고의용목사 드림
'매일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7-09-토요일 (0) | 2022.07.09 |
---|---|
2022-07-08-금요일 (0) | 2022.07.08 |
2022-07-06-수요일 (0) | 2022.07.06 |
2022-07-05-화요일 (0) | 2022.07.05 |
2022-07-04-월요일 (0) | 2022.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