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공동체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세상 가운데 전하고 세상을 바꾸어 가는 사명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

매일묵상

2022-01-07-금요일입니다

사랑목사 2022. 1. 7. 09:46

사춘기 시절 성경에 대한 여러 궁금증

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왜 하나님이 구지 연약한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어야만 했는가? 였습니다. 꼭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이라면 무엇 때문일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조직신학의 한분야인 기독론에서 이 부분을 다룹니다. 주님이 이 땅에 태어나신 그 이유는 여러 가지 중요한 신학적, 교리적 설명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런 이유가 아니라 제 생각하기에는 우리와 입장을 바꾸어 보시기 위해 오셨다고 생각합니다.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주님은 우리와 같이 인간의 배고픔을 느끼셨습니다. 인간의 서러움, 그 자존심, 그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아실까요? 말은 제법 그럴듯하게 하지만, 그게 실제로 인간에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제대로 아실까요?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4:15)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은 말이죠 입장 바꾸기입니다. 말만 하는 게 아니라, 주장만 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느끼고 말하는 겁니다. 그 이유 때문에 예수님은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 입장을 바꿔 그 인간의 처절한 삶을 체험하시고 우리를 구원과 함께 돕기 위해 인간으로 오신 겁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런 사랑하자는 겁니다. 우리 교회 이름이 사랑의 교회 아닙니까한 번 도전해 봅시다. 입장 바꿔서 이해하는 사랑말입니다. 사랑합니다.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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