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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024-10-23-수요일

사랑목사 2024. 10. 23. 12:33

샬롬! 2024-10-23-수요일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이러한 글을 썼다.

그 글의 제목은 이렇다.  막걸리 한 잔만도 못한 예수

 

이 이야기의 무대는 어느 시골 농촌이다.

농사를 짓는 시기만 되면 위 논과 아래 논의 주인들이

가끔 논에 물을 대는 것 때문에 다투는데,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렇게 죽일 듯 다투더라도  

막걸리 한잔이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이 되는데,

 

이상하게도 사랑타령 많이 하는 예수 믿는 사람들은 한 번 다투면

자기 아이들과 저집 아이들이 함께 못 놀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동네 노인네가 그러한 예수쟁이들 보고 한 마디 했다.

니들이 말하는 예수는 도대체가 막걸리 한 잔 만도 못한 예수다!”

 

참 마음 아픈 이야기다.

우리의 모습으로 인해 막걸리 한잔 만도 못한 예수님을 만들다니..

 

생각해 보자. 신앙심이 있다면 그랬을까?

진정한 신앙이라면 그랬을까?

 

우리는 때로 신앙의 진리 안에 사는 것이 아니라

신앙이라는 환각 속에 살 때가 있다.

 

그래서 실제 생활 속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신앙심이 부재가 된다.  

 

우리의 현실에서 우리는 넘어가야 할 것을 안다. 밟지 말아야 할 선이라는 것도 안다.

오징어 게임처럼 선을 밟으면 죽는다는 것도 안다.

그런데 그게 안된다. 선을 밟고 선을 넘는다.

 

넘어가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의 의지로 안될 때

붙잡지 않아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손을 뻗치고 있을 때에

나의 인간적인 것으로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때

자꾸 발이 걸려 넘어지려 할 때에

 

그 때 우리들의 신앙과 믿음이 힘을 발휘한다.  

그래서 신앙이 우리의 삶을 만들어 간다.

그래야 신앙과 삶이 분리가 아니라 신앙의 삶이 된다.

 

사랑하는 사랑의 교회 성도들의 삶이

오늘도 신앙으로 믿음으로 하루를 살아가기를 ..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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