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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

매일묵상

2024-06-08-토요일

사랑목사 2024. 6. 8. 15:34

샬롬! 2024-06-08-토요일입니다

 

성도로 살아가는 우리는 때때로 고난을 당하거나 바라던 일이 이뤄지지 않을 때,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온통 주의를 집중하게 된다.

 

왜 지금 나에게, 왜 지금 우리 가정에, 내 사업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왜 하나님은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겪에 하셨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그토록 간절히 사모하며 기다리던 기도는 왜 응답하지 않으시는지..

 

우리는 이러한 상황의 정답을 나 자신에게서 찾아낼 수 없다.

오히려 우리는 그런 상황에서도 나의 삶을 주관하시고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방식은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있다.

신실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나라는 존재는

죄악됨이 많고 어리석고 믿음도 신앙도 조변석개의 모습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인내하지 못하고, 조급하여 쉽게 분노하고

내 뜻대로 안되면 내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왜 애굽에서 날 끌어 냈느냐고 원망의 소리나 하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러한 나에게 여전히 아버지가 되신다.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떼를 쓰며 달라는 그것이 아니라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시고 그것을 주시는 분이다.

 

때로는 조급한 나를 멈추고 기다리게 하시면서 성숙을 만들어 가시고

가장 적합하고 옳은 시기에 가장 멋지고 가장 복된 결과를 받도록 인도하신다.

 

고집불통으로 깨닫지 못할 때 매를 들기도 하시고

때로는 고난 가운데 머물게도 하신다.

그렇게 해서 라도 깨달으라고, 돌이키라고, 회개하라고,

더러운 구덩이에서 나와 정결함과 영적 성숙의 자리로 나오라고 하신다.

 

오늘도 손을 내밀어 날 붙드신다.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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