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023-10-16-월요일입니다
가을이다! 어느 새 감나무에 주렁주렁 감이 가득하다.
축 쳐진 가지는 힘들다는 말 하지 않고 그 많은 열매를 힘겹게 끌어안고 있다.
가을이다! 가을은 수고와 흘림 땀에 대한 결실의 계절이다.
땅과 나무는 거짓이 없다.
비를 맞은 만큼, 태양을 쪼인 만큼, 땅의 기운을 받은 만큼,
그렇게 열매가 된다.
태양의 뜨거운 빛을 받으며 자란 열매가 더 달다.
베이커스필드의 그 뜨거움이 단 맛을 만들어 낸 것인가?
로마서 5:3-4은 이렇게 말씀한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그렇다 환난이 인내의 열매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 인내는 연단을 이기게 하고
그 연단은 소망의 열매를 이루게 한다.
지금 환난이 지금 연단이 있는가?
그것이 소망의 달콤한 열매를 만들어 낼 것이다.
환난과 연단은 그 맛을 더할 것이다.
맛난 열매가 가득한 인생은 그렇게 만들어지는 가보다.
나는 지금 어떤 열매를 추수하고 있나?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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