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6-토요일입니다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20세기 최고의 철학자로 불리는 화이트 헤드라는 사람이 있다.
그는 나름대로 인생을 성공했다고 여겼다. 그뿐 아니라 그는 인격도 훌륭해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사람이었다.
하루는 그가 차를 타고 가는데 힘들게 짐을 지고 걸어가는 할머니를 보았다.
그는 차를 세우고 내려서 할머니의 짐을 들어주고 차에 태워 드렸다.
친절한 헤드를 본 할머니는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런 친절을 베푸는 것 보니 당신은 진실한 크리스찬이군요”
헤드가 할머니에게 이렇게 말한다.
“할머니 크리스찬이 아니더라도 성숙한 인격만 가지면 이러한 일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장기인 “철학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았다.
가만히 듣던 할머니가 그에게 다시 말한다.
“나는 철학이야기가 뭔지도 잘 모르고 이해도 못하겠지만 나이도 지긋하신 분이
어쩌자고 예수님을 믿지 않으십니까?
그 이후로 헤드는 할머니의 그 말 한마디
“어쩌자고 예수를 안 믿으실까?” 계속 귓전에 맴돌았다.
우리 주변에 어쩌자고 예수를 믿지 않는 이들이 분명 있다.
그들은 어쩌자고에 대한 답이 없다.
그런데 나도 그렇지 않았던가?
어떤 순간에 어떤 상황에서 어쩌자고 예수님을 잊어버리나..
그래서 우리는 언제 어디서라도 주님을 잊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믿지 않는 이들에게 말해야 한다.
“어쩌자고 어쩌자고 예수를 안 믿으시나?”
“예수 믿으세요”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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