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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

매일묵상

2023-09-09-토요일

사랑목사 2023. 9. 9. 12:29

샬롬! 2023-09-09-토요일입니다

 

어린 아이들은 감사를 잘 모른다.

그래서 부모들이 감사합니다 해야지 하며 가르친다.

 

그래서 감사는 성숙한 사람의 표현이다.

그까짓 감사? 그런데 누구나 다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 같지만 그렇지 못하다.

 

조금만 내 밥그릇에 손을 대면 마음의 손톱을 치켜 세운다.

감히 내 자존심을 건드려? 그럼 죽자사자 달려든다.

 

현실에서 감사는 작고 매사가 불평과 원망과 탄식 속에 사는 이들이 많다.

그러한 이들은 주변의 사람들에게 원망의 불평의 누룩을 번지게 한다.

 

성경을 보자. 그 엄청난 애굽에 내린 10가지 재앙을 보았고

400여년의 종살이 터였던 애굽에서 나왔다.

 

광야의 삶을 시작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을 잊었다.

결국 감사를 잊어버린 그들은 불평과 원망 가운데 광야의 흙이 되어 버렸다.

 

우리는 사람으로부터 입은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일도 잊지 말아야 한다.

결초보은까지는 아니더라도

신세를 진 고마운 일을 기억하며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인지상정이지 않은가 

그런데 그것이 너무 쉽게 잊혀진다. 받는 자는 당연지사라 우겨버린다.

 

내 부모에게서 받았던 사랑은 당연한 것이라 여기고

내 자녀들에게는 효라는 것을 은근 기대한다.

내 부모들에게는 그렇게 못하지 않았는가.. 

내 얼굴의 낯짝이 어찌 이리 두꺼운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감사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감사는 그 사람에게 받은 은혜, 도움을 기억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그것을 마음으로 말로 행동으로 선포하는 것이다.

 

부모, 부부, 형제, 성도, 이웃들에게 받은 은혜와 도움이 있음에도

묵인하고 지났던 것이 있다면 이제는 감사를 표현해야 한다.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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