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022-11-07-월요일입니다
우리들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우리들이 주의 해야 할 것은 방심입니다.
말이 앞서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나의 신앙은 괜찮을 것이라는 자만도 조심해야 합니다.
내 신앙이 너보다는 낫다는 건방도 우리는 스스로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들 앞에서 주님 앞에서 나는 나의 신앙은 어떻다 하는 말에 대한 실천이 없다면
차라리 안한 것만 못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방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차 하는 찰나에 무너집니다.
믿음은 지속성이 있어야 합니다. 인내가 있어야 하고 진실성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나의 신앙의 삶을 만들어 갑니다.
그래서 성도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것입니다.
믿음은 항상 오늘이 중요합니다. 믿음은 항상 오늘 지금이어야 합니다.
내가 예전에는 어떻게 믿었는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어떻게 믿고 있는냐가 중요합니다.
우리들이 어제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고 오늘은 불순종했다면
그것은 불순종인 겁니다.
오늘 하루 정도는 방심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려면, 하나의 조건이 있습니다.
사단 마귀가 죄악이 오늘 나를 무너뜨리려 하는 시도조차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야 오늘 나의 하루에 방심해도 괜찮다는 것이 성립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사담마귀는 결코 우리를 좌시하지 않습니다.
언제든지 우리를 넘어 뜨리려 시시탐참 노리고 있는 마귀란 놈이
기회가 있다면 절대 가만 둘리가 없다는 겁니다.
주일 설교 말씀과 같이 그래서 우리의 신앙과 믿음은 경주에 비유됩니다.
경주하는 자가 끝까지 달려야 하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은 멈출 수 없습니다.
방심할 수 없습니다.
목사요? 장로요? 권사? 집사? 수십년의 신앙생활? 해박한 신학교수?
누구도 방심에는 장사가 없습니다.
다윗이라는 인물은 어린 목동의 시절부터 평생 하나님과 동행하고
믿음으로 살았던 의로운 사람이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왕이 되고 어느 날, 잠깐 방심한 그 날 하루, 그는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낮잠 자고 일어나 목욕하는 밧세바의 몸을 보고 그만 탐욕에 빠집니다.
그리고 간음을 하고맙니다. 그리고 진실을 은폐합니다.
남편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불러들여 아내와 같이하라고 계획을 세웁니다.
그 계획이 실패하자 살인교사를 시도하여 우리아를 죽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다윗과 같은 이가 방심한 그날 하루, 평생 쌓아놓은 믿음이 그냥 무너졌다면
우리의 방심은 어떻겠습니까? 방심은 위험합니다. 평생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나는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면 안됩니다. 내가 방심한 그날 무너집니다.
세상과의 타협도 방심의 한 형태입니다. 게으름도 방심입니다.
예배의 자리를 지키 못하는 것도 방심입니다.
방심은 강둑의 작은 구멍과 같습니다.
아무것도 아닐 것 같았던 것이 겉잡을 수 없는 홍수를 만들어 버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예배의 자리를, 사랑과 섬김과 헌신의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그것이 복된 자리입니다.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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