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022-11-1-화요일입니다
어느 날 예수님을 잘 모르는 한 아이가 예수님을 믿는 고모와 함께 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아이가 질문을 했습니다. "고모, 왜 정면의 벽에 "더하기(+)"가 붙어있어?"
이 아이는 강대상 뒷벽에 붙어있는 십자가를 "더하기"로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자 고모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대답했습니다.
"너 예수님 알지? 저 "더하기"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생명을 더해 주셨고,
구원을 더해 주셨고, 기쁨과 즐거움을 더해 주셨다는 표시란다."
언제나 마이너스 인생을 살 수밖에 없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십자가의 사랑을 통해서 저와 여러분들과 모든 인생들에게
하늘의 기쁨과 소망을 더해 주시는 플러스 인생을 살게 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플러스 인생을 사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인간의 사랑은 자꾸 자꾸 변합니다. 외적 조건에 따라 바뀌고 내적 기분에 따라 바뀝니다.
이익이 있을 때는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불이익을 감수해야 할 때는
전후좌우를 돌아보지 않고 사랑의 절개를 쉽게 꺾어 버리는 것이 바로 인간이 지닌 사랑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개정판도 없고 증보판도 없는 영원토록 동일한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크고 넓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사람 중에 한 사람을 사랑하는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각각의 사람을 한 사람처럼 사랑하는 사랑"입니다.
이 얼마나 포용성이 넘치는 사랑입니까?
우리 인생들의 사랑은 내 주변의 사람을 벗어나기 어려운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사랑이나
하나님의 사랑은 이타적이고 넓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뜨거운 사랑"입니다.
사랑할 바 에야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인간의 사랑은 계산적인 사랑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자기의 가장 소중한 것을 내어놓는 뜨거운 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이 없었다면 인류 죄에서 구원하실 독생자도 이 땅에 오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에벤에셀과 여호와 이레의 사랑"입니다.
에벤에셀은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는 뜻입니다.
여호와 이레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예비하시리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지금까지 우리를 도우셨던 것들 위에다
우리가 생각지고 못한 놀라운 것을 건축하여 주시는 사랑입니다.
완성된 제품을 기뻐하시기 보다는
불완전하고 삐그덕 거리는 우리들이 주님 앞으로 나오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 안에 저와 여러분들은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인생을 우리는 행복하다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11월의 첫날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으로 인해 그 사랑으로 인해 행복한 하루를 살아 가시길 축원합니다.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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