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5-월요일

샬롬! 2022-09-05-월요일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꿈이 있고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바램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거나 삶의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바램이기도 합니다.

또는 올바른 바램은 인간의 삶을 인간되게 하고 주변에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성도로서의 우리는 어떤 바램을 가져야 할까요?

우리에게 있어 바램이 있어야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내 삶에 인정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들은 바램이 없다는 것을 ‘욕심이 없음’ 혹은 ‘겸손함’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바램이 없는 삶은 발전이 없습니다. 신앙의 성숙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바램이라는 것이 욕심과 욕망으로 변질되어 버리면 그것은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인생을 괴롭게 하는 것이 되지만 좋은 바램은 오히려 자신과 주변을 이롭게 하는

촉진제가 되기도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바램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이라고 말입니다.

이것은 바램의 기반을 믿음에 두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우리가 바라는 바램들에 대하여 성취는 주님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바라십니까? 무엇을 바라보고 여기까지 오셨습니까?

그리고 또 무엇을 바라보고 가시렵니까?

인생의 살아온 시간이 길고 짧건 간에 우리 모두는 결국 한 가지를 보며 살아갑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것은 천국의 소망입니다.

 

어제 설교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는 주를 바라보며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주님은 우리들이 주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을 오늘 하루 속에서 누리십시오. 그리고 현실과 신앙을 분리하지 마십시오.

현실을 신앙으로 살아가고, 현실을 믿음으로 바라보십시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오늘도 당신은 그리스도인이라 불리어지는 이 하루의 주인공이 되십시오.

 

고의용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