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022-06-02-목요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는데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보면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늘 저와 여러분들의 절망의 지점에서 일을 시작하신다는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말이 안되고 불가능한 상황에서, 하나님은 늘 언약을 다시 말씀하십니다.
나를 바라보라고 하십니다. 나를 의뢰하라고 하십니다. 나를 붙들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영역에서 크고 비밀한 일들을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입니다.
심지어는 다 끝난 상황일 때 도저히 길이 보이지 않고
죽어서 나흘이나 되었는데 그때에 역사하십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면 사방팔방이 꽉 막혀 있는데
인간적으로 보면 아무것도 기대할 수조차 없을 때
요행도 틈도 전혀 보이지 않을 때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늘의 법칙과 영적인 논리로 생각해보라고 속삭이십니다.
그리고 그러한 상황속에서 우리가 그렇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진정 바라고
신뢰하는가를 바라보십니다.
칠십 오세가 된 아브라함에게 '네 씨를 주겠고 큰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도 25년이나 지난 후.. 아브라함이 이제 다 늙고 100세가 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에 불가능한 시점에서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지켜주신다"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죽은 몸 같은 아브라함과 경수가 끊어진 사라의 몸에서 생명을 만드셨습니다.
인간적으로 우리는 왜 그렇게 하시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늘 그렇게 하십니다.
아마도 우리의 교만과 우리의 불신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하나님! 지금 응답하셔야 한다고,
지금이라고 생각될 그때에도 침묵하십니다.
다 무너져 버려서 아무것도 없을 때가 되어 눈물 흘릴 기운조차도 없을 때에
그때 주님 찾아오십니다.
홍해 앞에 서 다 끝났다 할 그때, 여리고 앞에 서 있을 때 가나안 땅 앞에 서서 절망 될 때에
그러나 하나님은 그때에 홍해를 가르셨습니다. 여리고를 무너뜨리셨습니다.
다니엘이 사자굴에 풀무불에 던져졌을 때도 하나님은 그들을 지켜 주셨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에게 있어서 절망이 되고
실 낫 같은 희망도 없을지라도 그때에 주님이 찾아오실 겁니다.
모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60만이 출애굽 했으나 홍해바다 앞에서 막혔습니다.
애굽 군대를 막을 무기도 없고 홍해바다를 건널 배도 없는 이스라엘을 봅니다.
홍해가 가로막힌 상황에서 하나님은 이해가 될 만한 방법을 이스라엘에게 제시하지 않습니다.
앞에는 홍해 바다, 뒤에는 애굽 군대, 이 상황은 어떠한 기대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가만히 서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바라보라!"
여러분! 가만히 서서 여러분의 인생을 위해 가정과 사랑의 교회를 위하여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믿음으로 홍해를 건넙시다. 여리고를 넘어 섭시다.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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